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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는 1.76 그리고 PBR은 0.33 ...(펌)게시글 내용
반기보고서 상에 나온 누적순이익과 자본총계를 기준한 수치입니다.
반기 누적 순이익은 7,104,042,946 원 이며,
자본총계는 75,902,418,236 원 입니다.
전일 종가는 2,785 원, 전체 발행 주식수는 900 만주 (자본금 45억),
주당 순이익 1,578원, 주당 순자산 8,433 원 입니다.
3분기, 4분기의 실적이 1,2 분기와 동일하다고 가정하여 계산해본 수치인데
추측이지만 자회사인 고려제지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면 충분히 상반기의
실적을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래 우등재님의 글에 의하면 6월과 7월에
원자재인 고지 가격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적은 상반기 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니 PER는 고작 1.76에 불과하며 PBR 역시 0.33 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계산하여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의 모든 종목 중에서
PER 가 2도 안되는 종목이 과연 몇개나 있을까요? 무슨 특별이익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런게 저평가가 아니라면 어떤 걸 저평가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PBR도 자산을 재평가하여 현재의 시세대로 친다면 0.2 이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림제지는 창사이래 재평가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 기업
입니다. 오로지 생산활동에만 전념해온 우직한 회사지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무슨 테마주니 뭐니 하면서 바람잡아 한 탕 해먹고 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건 불확실한 미래를 가지고 선의의 개미님들을 우롱하는
짓거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수혜를 볼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다 설사 그렇다
할지라도 어느 세월에 가시화될 수 있을지...
대림의 실적은 현재이며 또한 진행형이니 그런 불확실한 테마주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보석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권 밖에 머물고 있어 그렇지 제대로 조명을 받으면 다시는 현재의 주가는
볼 수 없을지 모릅니다. 2천원대 주가는 아득한 과거 얘기가 될것입니다.
이번 반기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대림제지의 주가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
가기를 주주여러분과 더불어 염원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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