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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철강, 포스코 지분 고려하면 저평가-한국證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삼현철강에 대해 보유중인 포스코 지분 가치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000원.
김봉기·양은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현철강은 포스코의 열연서비스센터 8개사 중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은 회사"라며 "보유중인 포스코의 지분 가치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삼현철강은 포스코 주식 5만9000주를 보유중이다. 주당 59만4000원 기준으로 주식가치는 350억원에 달하며, 이는 삼현철강 시가총액의 39%에 해당한다.
삼현철강은 실적면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삼현철강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2분기 이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양 애널리스트는 "철강시황 개선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8.3%에서 11.9%로 개선되는 등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올 2월 후판 플라즈마 절단 가공설비 확장으로 2분기부터 후판 가공량이 증가하면서 이익률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포스코 (톤당 약 12만원)보다 톤당 1만원 정도 더 높은 열연코일 판매가격 인상으로 판매가격과 조달가격의 스프레드 개선, 봉형강류와 수입산 판재류의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효과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30% 이상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들은 "올해 안에 광양 제2공장 건설 및 화성 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수익성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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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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