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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우신시스템(017370)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급등세다. 차체자동용접설비 제조업체인 우신시스템은 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14.86% 오른 34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신시스템은 전일에도 12%이상 올랐었다. 회사측은 "최근 개최된 증권선물거래소 IR엑스포에 참여하면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실적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신시스템은 지난 3분기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기대비 177%, 전년동기대비 21% 늘었다. 동부증권은 이날 "우신시스템은 자동차 차제조립 자동화설비 국내 1위 업체로 중국 외 인도시장 진출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정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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