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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이 추진중인

에이즈신약의 동물실험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며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는 내용이었다.

<긴급-단독보도>

- 명문제약, 한미공동과제  에이즈신약 중요사항 발표 임박

- 동물실험결과, 곧 공개할듯....

- 신약의 상업화 하는데  중요한 분수령

명문제약이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에이즈 치료제 신약'의 개발과 관련해 중요사항이 본지(비즈원뉴스) 취재팀에 또다시 포착되었다.

미국 예일대에서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전달된 상태로 밝혀졌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임창하 연구원은 “예일대에서 실험결과 데이터를 수령했다”며 “조만간 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명문제약측에 통보할 예정”이라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동물실험의 결과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는지는 데이터 분석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동물실험단계의 첫 단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바 있어서 긍정적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명문제약이 참여한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은 T 면역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전달이 가능하고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인간화 항체를 이용하여, T 면역세포에 RNA 간섭 효과를 유도하는 siRNA 유전자를 전달하여 HIV의 증식을 막는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siRNA 전달체 개발은 siRNA 연구 분야에서 국내 선두 그룹인 한양대 이상경 교수, 미국 예일대 쿠머 박사, 강원대 홍효정 박사, 단국대 이성욱 박사, 광주 과기원 전상용 박사가 참여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이번 예일대의 평가가 긍정적일 경우 siRNA를 글로벌 신약의 상업화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희 기자 parkjh@biz1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