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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누가 추천한것 같던데 ...이종목.. 어케되는건가요? 광명전기 이사회, 대표 해임..M&A 급반전(상보) 새 대표이사에 김병준씨..해임된 경영진 대응 "주목" 새 경영진, 황주호-서용교 연대세력에 호의적 [edaily 문주용기자] M&A에 휘말려 있는 광명전기(17040)의 이사진이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등 현 경영진에 반기를 들었다. 이에 따라 경영권은 현 경영진에서 1대주주 황주호-4대주주 서용교씨측으로 넘어갈 전망이어서 지금까지 경영권을 장악했던 조광식-이재광씨측 대응이 주목된다. 광명전기 이사진은 지난 6일 서울 강남 태평양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변경등 4건의 의안을 상정, 의결했다. 현 5명의 이사중 대표이사인 조광식 이사와 박명호 이사가 불참한 가운데 3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현 조광식 대표이사사장을 해임했다. 이사들은 "조광식 대표이사가 이사회와 상의하지 않고 주주 이재광씨를 독단적으로 총괄사장에 선임하고, 전 대주주인 이종학씨가 회사에 입힌 금전적 손실을 회복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했다"며 해임사유를 밝혔다. 이사회는 새 대표이사에 김병준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4대주주인 서용교씨측이 제안한 주주제안 건을 현 경영진이 거부한 것은 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럼에도 불구, 회사가 오는 12일로 임시주총을 개최할 경우 주주들에 의해 주총결의 취소 주장이 제기될 우려가 있다며 일단 임시주총을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이재광 총괄사장(비등기 이사) 해임도 참석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해임했다. 이사회는 이밖에도 지난달 24일 이사회가 결의한 임시주총 이사후보에 대해서도 그동안 상황 변화에 따라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사후보 추천 결의를 취소했다. 김병준 신임대표는 "총 이사 5명중 3명이 참석하는등 이사회 소집및 결의에 대한 적법한 절차를 거쳤으므로 이번 이사회 결의는 정당하다"며 "곧 전 경영진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영권을 넘겨받아 경영을 안정시키고 다시 임시주총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능력있는 대주주에 의해 대표이사가 추천되면 대표이사직을 물려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의 반기는 조광식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이종학 이사를 자진해임시킨데 따른 자충수로 보인다. 조광식 전대표이사측은 당시 6명의 이사중 자신의 편인 이종학씨를 자진해임시킨뒤 자신이 추천한 이사 후보를 주총에 선임하기로 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 당시 이사회소집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종학 이사를 해임시켜 이사진 총수를 6명에서 5명으로 줄여 이사회 구성요건을 갖추고 이사후보 추천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로인해 조 대표이사는 이사회내 자신의 편이 2명에 불과한 소수 입장으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조 대표이사에 대해 반대편에 섰던 김병준 이사등 나머지 3명의 이사들이 서로 연대, 조 대표이사를 해임시키로 주종을 연기한 것. 특히 이들 이사진들은 서로 연합한 현 최대주주인 황주호, 4대주주인 서용교씨측에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회사 경영권이 이쪽으로 넘어갈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져 M&A가 최대 고비를 맞게 됐다. 김병준 대표는 "조 대표가 이재광씨와 함께 회사돈을 횡령한 전대주주인 이종학씨로부터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이 돈을 회사에 내기로 했으나 조 대표측은 계약금만 내고 나머지 주식대금을 회사에 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광명전기 A17040   거래소 /소형 (액면가 : 500)    * 08월 07일 11시 13분 데이터    현재가 910  시가 845  52주 최고 1,300  전일비 ▲ 60  고가 935  52주 최저 420  거래량 2,489,610  저가 845  총주식수 3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