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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송전 사업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의 주요 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주가급등을 이용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선도전기의 주요주주인 마진산업은 보유주식 30만주를 처분했다. 마진산업 운영자는 선도전기 대주주인 전경호씨의 자녀로 사실상 특수관계인이다.
전기변환기기 제조업체인 선도전기는 대북 송전 계획 발표이후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70% 이상 급등했다. 선도전기 관계자는 "마진산업 측에서 대출상환용 자금이 필요해 일부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안다"며 "추가 처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마진산업은 선도전기 주식이 1500~1600원 사이에서 횡보하던 2002년에 주식을 취득해 4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 배전용 장비제조업체 광명전기 주요주주도 보요주식 전량을 처분했다. 광명전기의 10%이상 보유주주였던 황주호(49)씨는 최근 3일간 보유했던 주식 357만주 전부를 장내매도했다. 평균 처분단가는 1091원이다. 광명전기도 4일째 상한가행진을 지속해 주가가 700원대에서 1285원까지 급등했다. 황씨는 지난 14일 100만주를 매도한뒤 주가가 계속 오르자 15일 157만주, 이날 100만주를 추가로 처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대북 테마주 상승세에 편승해 재빠르게 보유주식을 처분한 사례"라며 "거래량이 테마형성 이전에 비해 5 ~ 10배에 달해 손바뀜이 심한 만큼 일반 투자자는 매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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