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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남북 경협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명전기, 선도전기, 이화전기 등 발전설비 관련 전선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광명전기(017040)와 선도전기(007610), 이화전기(024810), 제룡산업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중에서 로만손과 비츠로테크가 10% 이상 오르며 급등하고 있다. 재영솔루텍과 비츠로시스도 6~8%대의 상승률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현대엘리베이터, 좋은사람들은 3%대의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000720), 신원, 모보는 3%미만의 하락률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료업체인 남해화학도 1%대의 하락률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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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