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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일신석재
장애ㆍ비장애인 모두가 한 데 어우러지는 전 세계 지적 장애인의 겨울축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예비고사격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오는 29일 전 세계 111개국 3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강릉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개막해 8일간의 나눔축제로 이어진다. 개막식은 용평리조트 용평돔에서 열린다.
6개 장애등급별로 7개 종목 59개 세부종목 경기가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모든 시상식때 1~3위 메달 수여 외에 4~8위 선수들에게도 일정한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메달에 준하는 리본을 수여함으로써 어려움 속에서도 노력한 모습을 치하한다. ‘나는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승리하지 않더라도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스페셜올림픽 표어에 걸맞게 ‘모두가 기억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남 다르다.
이번 대회와는 별도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오는 30일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평창올림픽 MPA(Marketing Plan Agreement)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어 31일에는 진천 선수촌을 방문한 뒤 오는 2월1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로게 위원장의 방한은 올림픽과 관련한 한국 스포츠의 높아진 위상을 세계 각국 IOC위원들에게 새로이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이틀째인 30일에는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글로벌 개발서밋이 전세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적 장애인의 빈곤과 사회적 소외의 악순환 근절’을 주제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서밋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여사,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심슨 밀러 자메이카 총리, 제레미 헌트 영국 보건부장관, 캐롤라인 모나코 공주, 미 프로농구(NBA) 스타 디켐베 무톰보와 야오밍, 중국 배우 장쯔이,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 기간 중 평창, 강릉 등 5개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 난타 공연, 국악 공연,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스페셜올림픽은 케네디 대통령의 여동생(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이 지적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자질향상을 위해 1968년 시카고에서 제1회 세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년마다 하계ㆍ동계 세계대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IOC협약을 통해 ‘올림픽’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s)보다 규모가 크고 동계올림픽과 비슷한 이벤트 급 국제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스페셜올림픽에는 의료기관이나 전문가로부터 지적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자로, 만 6세부터 선수 등록이 가능하며 만 8세부터 훈련과 경기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의료전문가의 확인아래 8주 이상 훈련 받은 선수는 누구나 경기에 참여 할 수 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요 기 간 : 2013.1.29(화) ~ 2.5(화)/8일간- 장 소 : 평창(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실내빙상경기장) -참가규모 : 120여 개국 3,300여명(선수 2,300, 임원 1,000) -경기종목 : 7개 종목 55개 세부종목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우 보드, 스노우 슈잉,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플로어 하키)- 주 최 : 국제 스페셜올림픽 위원회(SOI) -주 관 :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SOPOC) @
평창 스페셜올림픽 장애-비장애 장벽넘어 하나로...29일 개막
기사입력 2013-01-25 08:58
함께 하는 도전(Together We Can)…메달리스트만 보지 않고 모두를 기억하는 지구촌 나눔 축제.”장애ㆍ비장애인 모두가 한 데 어우러지는 전 세계 지적 장애인의 겨울축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예비고사격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오는 29일 전 세계 111개국 3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강릉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개막해 8일간의 나눔축제로 이어진다. 개막식은 용평리조트 용평돔에서 열린다.
6개 장애등급별로 7개 종목 59개 세부종목 경기가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모든 시상식때 1~3위 메달 수여 외에 4~8위 선수들에게도 일정한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메달에 준하는 리본을 수여함으로써 어려움 속에서도 노력한 모습을 치하한다. ‘나는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승리하지 않더라도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스페셜올림픽 표어에 걸맞게 ‘모두가 기억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남 다르다.
이번 대회와는 별도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오는 30일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평창올림픽 MPA(Marketing Plan Agreement)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어 31일에는 진천 선수촌을 방문한 뒤 오는 2월1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로게 위원장의 방한은 올림픽과 관련한 한국 스포츠의 높아진 위상을 세계 각국 IOC위원들에게 새로이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이틀째인 30일에는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글로벌 개발서밋이 전세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적 장애인의 빈곤과 사회적 소외의 악순환 근절’을 주제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서밋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여사,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심슨 밀러 자메이카 총리, 제레미 헌트 영국 보건부장관, 캐롤라인 모나코 공주, 미 프로농구(NBA) 스타 디켐베 무톰보와 야오밍, 중국 배우 장쯔이,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 기간 중 평창, 강릉 등 5개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 난타 공연, 국악 공연,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스페셜올림픽은 케네디 대통령의 여동생(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이 지적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자질향상을 위해 1968년 시카고에서 제1회 세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년마다 하계ㆍ동계 세계대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IOC협약을 통해 ‘올림픽’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s)보다 규모가 크고 동계올림픽과 비슷한 이벤트 급 국제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스페셜올림픽에는 의료기관이나 전문가로부터 지적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자로, 만 6세부터 선수 등록이 가능하며 만 8세부터 훈련과 경기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의료전문가의 확인아래 8주 이상 훈련 받은 선수는 누구나 경기에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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