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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향후 증시 전망을 완전히 잘못 읽은 것게시글 내용
JP모간 "투자자, 주식매도는 실수"
머니투데이 2008-06-07 10:51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1950년 이후 16차례 실업률 0.5%이상 급등…12개월내 증시 30% 상승]
미국 5월 실업률이 전달 대비 0.5% 상승한 5.5%를 기록하자 뉴욕증시가 폭락했다.
이 같은 실업률은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다
상승폭 또한 1986년 2월 이후 최대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혼란에 빠진 투자자들이 일제히 주식을 팔아치웠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모두 3% 이상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 하락폭은 지난해 2월 27일 이후 최대낙폭이다.
그러나 JP모간체이스는
"이날 주식을 팔아치운 투자자들은 향후 증시 전망을 완전히 잘못 읽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JP모간의 토마스 리 미국 증시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번에 급등한 5월 실업률은 (기업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급등하는) 일반적인 실업률과는 차이
가 있다"며
"5월 실업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일자리가 줄었기 때문이 아니라 구직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라
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이날 실업률 발표후 증시가 하락한 것은 투자자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도 이날 5월 실업률을 발표하면서 실업률이 증가한 원인을
"학업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1950년 이후 미국 실업률이 0.5% 이상 증가한 경우 증시는 1년내 평균 30% 상승해왔다"며
"향후 증시도 반드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업률은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 지표가 아니라 지난 경기상황을 되돌아 보는 지표"라며
"이날 발표된 5.5% 실업률도 5월 한달간의 경기상황을 알려주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실업률 급등은 하나의 경제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S&P500지수가 연내 145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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