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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기가 회복세를 띄면서 수출비중이 높은 틈새업종 등록기업의 실적이 크 게 호전될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손을 뗀 유무선 헤드셋,절삭공구,줄자 등이 주력사업인 틈새 업종 기업은 해외 경쟁사가 적어 경기회복시 보다 탄력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 고 있기 때문.특히 PER(주가수익비율)이 제조업 평균인 10배에 못 미치는 기업 이 많아 추가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유무선 헤드셋업체인 벨코정보통신의 주가는 3월들어 92.2%나 급등하기 도 했다. <>2분기부터 수출 "턴 어라운드"=틈새업종 기업은 해외 바이어의 재고물량이 바 닥을 드러낼 2분기부터 신규 수출주문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절삭공구 업체인 와이지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경기가 좋지 않아 해외 바이어 가 재고를 적게 가져갔다"며 "지난해 재고가 소진되는 2분기부터 신규주문이 급 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이 업체에는 3월말부터 주문이 급증,1분기만해도 60% 수준이었던 생산가 동률이 90%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2분기에는 1분기보다 해외 바이어의 주문이 30~50% 증가할 것으로 내 다봤다. 벨코정보통신도 올들어 미국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선적이 증가하고 있어 2 분기부터는 영업실적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동원경제연구소 최태경 연구원은 "1~2월 수출실적을 감안하면 1분기 매출액이 5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올해 상반기에 작년 연간 매출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이미 수출 수주잔고가 5천5백만달러에 이르고 있고 추가 수출상담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올해 지난해보다 2백5% 증가한 6백6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 난할 전망이다. 줄자 생산업체인 코메론도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 다. <>신규 틈새시장 개척=틈새기업은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업체인 태양산업 관계자는 "일본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 는 비중이 70%였지만 최근 재미교포나 동남아,중국계 이민들을 중심으로 미국 등지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했 다"고 말했다. 전자저울업체인 카스는 고품질은 일본산,저품질은 중국산이 장악하고 있는 저울 시장에서 중급 품질의 상업용 저울시스템을 생산,연간 2천3백만달러어치를 수출 하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 임세찬 연구원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소비재 산업은 전통 산업으로 분류돼 있어 아시아 등에 전부 아웃소싱을 한다"며 "이들 업종이 성장 산업은 아니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어 매우 안정적인 기반을 갖고 있다"고 말했 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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