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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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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1 2000/11/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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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컴퓨터 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가 하늘사랑 합병 무산으로 예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한 일간지가 10일자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글과컴퓨터 한 관계자는 "하늘사랑 합병 무산으로 사실상 서비스가 불가능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늘사랑 합병이 다시 성사될 때까지 예카사업을 무기한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은 아니며 인력 조직 등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들 봤겠지만 못본 분들을 위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부시가 당선되면 어떤 업종이 주가 오를까' 미국 제 43대 대통령선거가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부시가 당선될 경우, 담배 항공 제약 인터넷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9일 한국투신증권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부시(George W.Bush)의 대통령당선에 따른 국내외 수혜업종'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턴행정부 당시 소외 업종군으로 분류돼 온 담배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적인 담배생산업체인 필립모리스(Philip Morris)와 Lorillard tabacco의 지분을 소유한 Loews사의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업체의 경우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영향을 받을것으로 분석됐다. 금연운동가인 고어와 달리 부시가 당선되면 흡연피해에 대한 소송가능성이 줄어들고 이에따라 금연운동의 확산에 일정부분 제동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희망에서다. 미국 대형항공사의 항공기제조 과정에 부품조달 및 생산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항공 삼성테크윈도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이 2002-2006년중 국방관련 연구개발 예산을 200억달러 증액할 예정이어서 보잉 록히드 Raytheon사등 미국 대형항공사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부시가 노년층 의료비용 부담경감을 위한 약값인하정책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Pfizer, Merck, Eli Lilly사등 제약회사의 수익이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럴 경우, 한국기업은 유한양행 동아제약등이 수혜의 연장선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부시가 주지사로 있는 텍사스주가 환자들의 의료소송건을 제한한 첫 번째 지역이라는 점과 부시진영측이 재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Hmo WellPoint사와 Microsoft사등 의료서비스업과 인터넷 관련주가의 상승이 점쳐졌다. 한편 이 보고서는 부시 당선자가 국익에 우선한 무역제제를 강조하고 있어 향후 무역분쟁시 피해가 발생할 수 도 있다고 지적했다 호신섬유 호신섬유는 3분기까지 매출이 127억4,000만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9일 밝혔다. 호신섬유의 한 관계자는 "매출액은 작년동기와 비슷한 127억4,000만원이고, 순익은 상반기까지는 적자였으나 3분기까지 적은 규모의 흑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까지 순익은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신섬유는 현재 증자, 액면분할, 신규사업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 지분율 5% 이상 주주는 최대주주 김영희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3명으로 이들 4명이 전체 20만주 가운데 15만8,959주를 보유, 지분율 79.48%를 차지하고 있다. 카스 카스가 네덜란드와 스페인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카스 기획팀 관계자는 "현재 유럽 국가 중 프랑스와 영국에 법인이 있으며 향후 유럽으로의 수출 확대에 대비해 네덜란드와 스페인에도 추가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출을 통한 매출 중 유럽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지만 향후 유럽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카스는 현재 유럽내에서 별도의 감독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지 않고 자율적인 검증이 가능한 그린 M 마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반덤핑관세도 0%여서 가격 경쟁력 등 여러 면에서 유럽 수출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새로이 발표할 만한 유럽 수출건은 없다고 카스 측은 밝혔다. 한편 카스는 "3분기 실적 집계가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의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네트 이네트가 대규모 B2B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이네트 한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과 대규모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주에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네트 주가는 오후 2시28분 현재 전날보다 2,150원 떨어진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맥스 홈오토메이션 기기 전문업체 코맥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주방용 TV 폰'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TV, 라디오, 전화기,VIDEO DOOR PHONE 기능을 모두 접목한 것으로 주방설치용이라는게 코맥스측 설명이다. 코맥스는 이 제품만으로 이미 미국에서 20억원 수주를 완료했으며 80억원 상당의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코맥스는 현재 한국통신 IMT-2000 콘소시엄에 0.2% 출자(38억)했으며 '차세대이동통신기술개발협의회'에서 이전 받은 단말기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IMT-2000 단말기 개발 및 생산도 참여하고 있다. 심텍 심텍이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영업이익 97억6,000만원을 초과 달성했으나 증권투자로 111억원의 손해를 입어 경상이익은 94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심텍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574억원, 당기순익은 6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심텍은 올해 1월 3개의 수익증권펀드에 여유자금 500억원을 투자했으나 주가폭락으로 투자원금의 20% 가량 손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텍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거둬들인 자금 700억원 중 차입금을 상환하고 여유자금 500억원 남아 이 자금을 수익증권펀드에 위탁했으나 주가폭락으로 111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따라서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으나 경상이익은 9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미 이 일은 상반기에 다 밝혀진 것이며 3분기에 들어 시장분위기가 악화돼 경상이익 적자폭이 커졌다"며 "3분기에 모든 펀드에서 자금을 회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옌트 옌트는 대규모 납품계약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9일 밝혔다. 옌트 관계자는 "옌트는 통상적인 영업활동으로 인해 여러 프로젝트에 공개입찰서를 제출하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납품설도 이런 영업활동을 투자자들이 잘못 이해한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업체 특성상 하반기에 수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추후 결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옌트는 아직 3/4분기 실적이 집계되지 않았으나 3/4분기 매출액은 약 24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기순이익 규모는 금융비용 등으로 인해 그리 크지 않을것 같다고 덧붙였다. 바른손 바른손이 또다시 코네스 지분을 늘리며 항간의 M&A설을 증폭시키고 있다. 9일 바른손은 타법인 출자공시를 통해 코네스 주식 15만7,600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른손은 전일에 이어 코네스 보유율을 1.81%로 높였다. 증권가에서는 아직 바른손의 코네스 지분 보유율이 높지는 않아 이것만으로는 정확한 M&A(인수합병) 의사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사실일 경우 일종의 압박용으로 해석하고 있다. 코네스는 이날 산업은행이 지분 매각을 신고한데 이어 바른손이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피인수설에 더욱 시달리게 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46만주의 전환사채를 대거 주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물량부암이 현실화됨, 14일 코스닥에 등록됨. 티비케이 티비케이전자는 미국 지트란에 공급할 CDMA단말기 초도납품건 12만대에 대해 11월 중순부터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티비케이의 한 관계자는 "11월 중순부터 선적을 시작해 약 4차례에 나누어 할 예정"이라며 "12월초 정도면 마지막 선적까지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중국 현지법인 설립에 대해 아직 크게 진척된 것은 없다"며 "허가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고 했다. 또 티비케이는 한통멀티미디어와 계약을 하면서 생산라인을 증설, 현재 연간 150만대 정도는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통멀티미디어에 단말기 공급은 내년에 시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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