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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hoo입니다... 전일 모 증권방송을 보는데 어떤 전문가가 조일제지를 추천하더군요... 챠트우량주로 말입니다.. 보도자료만 보면 관리종목인 회사가 자본유치를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현상으로만 보일수 있고 또한 챠트상으로 추천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이는듯 하나 기실 관리종목의 자본조달에는 거의 감자라는 악재가 출현합니다.아마도 조일제지도 상식적으로 볼때 감자를 진행할거 같은데...이런 종목에 대해 대해 매수추천을 낸다는것은 어이가 없습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사이버 고수가 존재합니다... 단기 급등가능 종목을 열거하여 그중 하나두개 맞는다고해서 고수라고 할수는 없죠.. 진정한 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장은 우리보다 100배는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늘 우리가 시장을 이기려고 하는데서 비롯됩니다... 저 mahoo는,,,여러분께 환상같은 수익을 올려드릴 자신은 없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장경험과 이미 익숙해진 합리적 대응으로 시장의 위험에서 여러분의 자산을 보호해 드리는데는 일조 하며 꾸준한 수익을 지향 할 수는 있습니다. 주식은 위험관리가 70%이며...수익은 시장에 순종할때 저절로 늘어나게 됩니다. mahoo와 함께 하신다면.... 종국적으로 여러분은 시장에서 영원한 승자의 길을 가실수 있는 지름길을 얻게 될 것입니다. [9울 거래내역을 통한 학습과 교훈] 본 내용은 지난 6월부터 투자원금 5천만원으로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거래내역중 9월의 내용을 정리한 겁니다. 9월 한달은 무엇보다도 위험관리가 중요했던 시기 였습니다...여러분들은 어떤 결과를 가지고 계신지요..,아래의 내용과 비교검토 하여 보다 합리적인 시장 참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PIC - mahoo가 주장하는 개인투자이론 -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위험관리입니다.돈은 시장이 벌어주지만 관리는 시장이 해주지는 않습니다. 9월 한달은 많은 개인들에게 있어서 절망을 안겨준 기간이었습니다. 세미나에서 보여드렸던 것처럼 개별종목의 선호는 위험관리에 실패할 경우 아주 처참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만일 9월의 어려움을 기폭제로 10월 대 반등이 일어난다면...꽉..물린 주식에 어쩌지 못하고 그저 발만 동동 구르는 기회비용의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따라서..... 본 내용은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시장 대응을 위한 기초를 다지자는 의미가 큽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기왕 읽는거 보다 꼼꼼히 읽어 보시면...감사하겠습니다. [9월 거래내역 결산] -원금 : 5000만원 -6월 3일(개시일) 지수종가 : 804.9 -9월30일 지수종가 : 646.4 (9월중 저가 : 639) -지수등락폭 : -158.5(-19.7%) -9월말 현재 총평가액 : 48,300,000원(-1,700,000원 / -3.4%) -9월손익 : -1,242,000원 (총자산의 약 -2.5%) -지수대비 수익율 : +15.2% -W/R(승율) : 0% -PL/R(손익비율) : - *W/R 과 PL/R의 개념은 중요합니다.. 계속 읽어 보시면 이해가 되실것이니..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분석과 학습@@ [9월 시장상황 요약] 9월 시장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미국시장 불안정에 따른 투자심리의 불안정과 수급불안에 따른 불안한 혼조시장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시장에 나오는 보고서들은 시장의 흐름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즉...장이 좋은면 좋은 보고서가 많이 나오고 나쁘면 안좋은 보고서가 많이 나옵니다. 가치투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는 있으나 단기 흐름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 우리 개인은 기약할수 없는 기간의 가치투자는 빚좋은 개살구 일수 있습니다. 정보와 레포트에는 둔감하고 구좌관리에 민감함이 주효했던 9월 한달이었습니다. 한국시장은 역시....수급에 민감할수 밖에 없으며 미국이라는 변수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한달이었으며 관리에 실패한 개인들은 지수하락보다는 그 시장의 휘둘림에 충격이 더 했을 것입니다... PIC이 주창하는 구좌관리에 따른 위험회피의 기법은 이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세부분석] 9월 거래내역 번호 종목 수량 평균매수가 매도가 손익 9월말종가 ---------------------------------------------------------------------------- 01 웅진닷컴 500 5300 5010 -145,000 3910 02 씨앤씨엔터 600 7400 7150 -150,000 5350 03 현대상선 1200 3170 2800 -444,000 1960 04 농우바이오 500 5000 4750 -125,000 4050 05 맥슨텔레콤 700 6590 6050 -378,000 4200 ------------------------------------------------------------------------------ 총손익 -1,242,000원 (총자산의 약 -2.5%) *분석 1. Winning Ratio(승율) 승율이라함은 총 거래에서 수익을 보고 나온 확율을 말합니다. 야구에서의 타율과 같은 개념입니다. 9월달 WR은 0%입니다. 5번의 거래에서 한번도 수익을 보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승율이 0라고 주식을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그 질적인 면을 보면 5번의 거래에서 모두 졌지만 총 손실은 전체 자산 5000만원의 약 2.5% 수준인 124만원에 한정하였습니다. 거래가 일어난 종목의 9월말 종가는 매우 아찔할 정도로 빠져있는데 만일 지금까지 이 5종목을 들고 있다면 정말 큰일 이겠죠...줄건 제때제때 주는 나올자리의 정확한 준수가 빛을 발하는 한달이었습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많이 이기고 지느냐가 아니고 이기고 질때의 그 질적인 면이 어떻게 구성되느냐 입니다. 그 질적인 면이 바로 손익비율이죠... 다음을 계속 살펴보도록 하죠.... 2. Profit Loss Ratio (손익비율) 손익비율이라 함은 총 매매에서 이익과 손해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는 승율과는 상당히 상이한 관점입니다. 즉,.,,,,승율이 20%로 낮다하더라도 손익비율은 아주 높을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설명하면 10번의 거래에서 8번을 손해를 보고 2번을 이익을 봤는데 8번의 손해는 100원인 반면에 2번의 이익이 200이라면 총 +100의 이익을 창출하게되어 전체적으로는 +의 상태를 유지하게 되죠... 9월의 거래에서 수익이 난 경우가 없어서 비율을 수치로 표현할수는 없으나 상대적 손실이 시장의 하락에 비해 훌륭한 방어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성과는 만족할만 하다고 여겨집니다... 우리가 단순히 생각해보면....주식에서 손해를 보거나 이익을 볼 확율은 50%입니다. 그러나 실전에 들어가면...손해에 대해서는 관대하여 지고...이익에 대해서는 조급해 지죠... 이는 사람의 심리적 요인에서 기인하는데...결론적으로 말하면...이러한 심리적 영향과 본전심리등이 작용하여 주식에서 이익을 보고 나올 확율은 50%가 채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 효율적인 게임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나....다수의 손해자와는 반대로 소수의 이익자들은 그 이익의 규모가 극대화 되는것을 볼수 있는데..이러한 이익 극대화에 반열에 들기 위해서는 구좌관리의 좋은 습관화가 필수 입니다. 결과를 놓고보면 -3.4%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나 지수대비 약 +15%의 선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험관리에 충실할때...수익은 시장이 안겨줍니다. [거래내역을 통한 반성과 적용] (수익이 난것만 집중적으로 부각하면..학습의 효과가 없습니다..잘한건..그냥 수긍하시면 되고..잘 못한것만..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실수를 반복하는 과오를 줄여야 한다는 의미에서 잘못한 거래만 집중적으로 거론합니다.) 1. 웅진닷컴 - 징크스가 존재하는 종목의 표본 웅진의 경우에는 여러차례의 거래가 있었으나 모두 손해를 보고 나온 종목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면....처음부터 나를 힘들게 한 종목은 끝까지 나를 물먹이는 징크스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 종목입니다. 사실 웅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유는 하반기 실적호전 매수종목중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시장에 회자되던 종목이었기 때문이죠...기실 각종 레포트가 나오면서 목표가를 12000원으로 제시하던 싯점은 불과 2달반전입니다...이미 레포트의 유용성에 대한 신뢰는 믿지 않기로 작정했지만 9월말 종가를 보면 나올자리를 지켜 확실히 끊은 내 거래가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2.기타.. 씨앤시엔터를 비롯한 기타의 종목도 웅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제때 자르고 나오지 않았다면 ..큰 낭패를 볼뻔 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시장에 순응하시고 주식을 매수할때는 나올자리에 대한 보다 명확한 인지가 장수하는 지름길입니다 3.주목할 한종목 - 정보와 가치의 허망함 "맥슨텔레콤" 시장에서 손절을 못하게 하여 결국 큰손해를 보는 가장 대표적인 유형은 바로 정보에 의한 종목매수입니다. 기실 맥슨의 경우도 이와 유사합니다. 발행시장에서의 흐름부터 파악하고 있던 저로서는 이 종목의 손절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가치는 분명히 높고 정보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니까...확신에 가까운 기대를 갖게 되죠... 그러나... 정보의 천적은 수급입니다... 수급의 깨짐은 정보와 가치에 대한 기대를 여지 없이 무너뜨립니다.. 다행히 그간의 여러차례 낭패를 경험한 바...철저히 나올자리를 지킴이 결론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손실도 줄이고...또한 싸게 살수 있는 기회도 잡을수 있으니 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나에게 있는 정보는 자칫잘못하면 내 발목을 잡는 독이 될수 있습니다. 단순히 급등가능종목의 열거식 추천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이익을 보면 추천자의 실력이고 손해를 보면 투자자의 책임으로 돌려버리는 무책임한 사이버고수 보다는 위험과 손실에 대한 대안과 체계를 제시하는것이 종국적으로는 서로가 사는 합리적 선택입니다. 이제 곧 실시간 거래내용을 ARS로 방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보다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함께 하십시오..적어도 6개월후 놀라보게 달라진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MAHOO와 좀더 친밀하게 호흡하고 싶으신분은 www.freechal.com "이제 주식으로 돈벌자" 커뮤니티로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10월 한달 필승을 기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