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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한누리증권은 22일 교육업종이 온라인 업체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메가스터디와 시사닷컴을 선정했다.

신은주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잦은 교육정책 변경으로 사교육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2008 학년도 대입제도개선안에 따르면 내신과 논술 등의 변화에 대처함에 있어 사교육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편으로 정부는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 감소를 추진할 것으므로 고학년에서는 온라인 교육 활성화, 저학년층에서는 방과후학교 정책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교육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시장평균 대비 27.2% 높다"며 "이는 평균 영업이익률이 18.8%로 높은 수익성을 보유했고, 차입이 거의 없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상장 교육업체들의 세부 시장내 지위는 1위 혹은 2위로 시장지배력이 높고, 비용의 대부분이 인력관련 비용과 콘텐츠 개발 비용으로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분석이다.

그는 메가스터디에 대해 고교 온라인 교육시장 1위 업체로 고교 온라인 부문 성장세 유지와 성인부문의 성공적 진입으로 올해 27%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시사닷컴에 대해서는 온라인 영어교육 1위 업체라는 점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채널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방과후 학습시장에 적극적인 대교와 웅진씽크빅도 관심종목이라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웅진씽크빅 A016880   거래소  (액면가 : 500)    * 03월 22일 09시 06분 데이터    현재가 12,500  시가 12,400  52주 최고 14,200  전일비 0  고가 12,850  52주 최저 4,365  거래량 219,080  저가 12,400  총주식수 3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