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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웅진씽크빅(016880)에 대해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과 배당정책을 감안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3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리증권은 "학교 사업부의 성장성, 적자 사업부의 매각 등으로 올해와 내년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의 3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해 매출액은 1325억원(전년비 14.8%), 영업이익은 90억원( 141.2%)을 기록했다. 특히 학교 사업부가 3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대비 7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 "기업설명회(IR)에서 향후 40%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는 일관된 배당 정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증권은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 호전을 반영해 웅진씽크빅의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매출액 5299억원( 9.9%)·영업이익 300억원( 66.9%) 등으로, 내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 5651억원( 6.6%)·영업이익 371억원( 23.7%) 등으로 상향조정했다. 각각 5.0%, 21.2% 상향 조정한다. 이는 씽크빅 및 전집류 방문판매 사업부의 신규 제품 런칭 효과를 2006년 실적에 반영시킨 것이며, 학교 사업부의 영어 부문 확대와 이익률 상승 효과 역시 고려한 것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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