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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총 6,400여개 편의점 입점
- 공항면세점 등에도 공급 예정  

순수민간자본 담배회사인 우리담배가 유통기업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인 GS25에 담배를 공급한다.
 

우리담배㈜(회장 : 이재명)는 18일, 편의점 사업과 관련한 협력업체인 한국오발과 GS리테일간에 “담배의 입점과 판매”에 관한 정식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담배는 GS25를 포함해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주요 편의점에 입점 완료했다.  우리담배는 7월초부터 “위고”(레귤러형 담배)와 “스윙”(수퍼슬림) 등을 GS25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리담배는 농협중앙회의 하나로마트측과도 공급계약을 맺고, 전국 2,000여개 유통망에도 담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리담배는 해외영업과 외자구매팀을 묶어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본부장에는 PM코리아와 BAT코리아, 코카콜라보틀링에서 영업과 기획 담당 임원을 역임했던 홍원기 부사장을 선임했다. 홍원기 부사장은 우리담배판매㈜의 사장직도 겸한다. (세부 약력 및 사진 있음)

또한, 재무팀과 기획팀을 총괄하는 재무기획본부는 한화와 기아그룹을 거쳐, ASM코리아㈜에서 CFO를 역임한 임대호 상무가 총괄하게 된다. 당진공장 부공장장에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한국델파이 등에서 부품개발업무를 담당해 온 김성민 이사를 선임했다.

우리담배㈜ 이재명 회장은 “이번 본부별 책임경영제 도입은 각 본부별로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 자율적인 경영과 효율성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쌓아온 임원들인 만큼 우리담배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