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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탄력 받은 GS건설, 사도 될까게시글 내용
지난해 1분기 이상 없다던 해외 사업장에서 5300억원 규모 손실을 내며 증권가 ‘양치기 소년’으로 비난을 샀던
GS건설(006360)(35,500원 200 -0.56%)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GS건설이 지난해 초 목표한 대로 손실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올해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며 어느덧 주목받는 건설주가 됐다. 이 때문에 올해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들어 16%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연말 부도 루머까지 돌며 2만6000원대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3만5000원대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초 대규모 손실 발표 전인 5만원대 주가까지 회복은 멀었지만,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는 과정인 셈이다.
특히 현금성자산을 1조 8000억원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 위기 등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도 크다. 2013년부터 양질의 해외수주를 시작했고, 이 때 수주한 프로젝트의 본공사를 하반기에 시작함에 따라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올해 역시 양질의 수주가 이어지리라는 전망이다. 현대건설, SK건설과 꾸린 컨소시엄이 6조 4000억원 규모 원유정제시설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고, 48억 달러 규모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공사 수주도 유력하다.
또한 지난해 4분기까지 손실을 기록했지만 그 수준이 GS건설이 목표한 금액과 맞아 시장의 신뢰도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약 1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초 손실 기록 후 지난해 8000억~1조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하리라고 가이던스를 내놓은 바 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문제가 되고 있는 현장의 매출이 1분기 이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3분기부터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커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GS건설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충고도 나온다. 올해 역시 해외 손실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손실을 냈던 프로젝트의 준공이 상반기에야 완료돼 상반기까지는 손실이 불가피하다.
또한 건설업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어 섣불리 기대감을 키워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GS건설의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1조 4000억원 규모로 감소세가 경쟁사 대비 더디다는 얘기도 나온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수주 기대감과 달리 원가율 부담이 지속돼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며 “건설업 전반의 대손 관련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대손상황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지난해 초 목표한 대로 손실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올해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며 어느덧 주목받는 건설주가 됐다. 이 때문에 올해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들어 16%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연말 부도 루머까지 돌며 2만6000원대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3만5000원대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초 대규모 손실 발표 전인 5만원대 주가까지 회복은 멀었지만,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는 과정인 셈이다.
특히 현금성자산을 1조 8000억원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 위기 등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도 크다. 2013년부터 양질의 해외수주를 시작했고, 이 때 수주한 프로젝트의 본공사를 하반기에 시작함에 따라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올해 역시 양질의 수주가 이어지리라는 전망이다. 현대건설, SK건설과 꾸린 컨소시엄이 6조 4000억원 규모 원유정제시설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고, 48억 달러 규모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공사 수주도 유력하다.
또한 지난해 4분기까지 손실을 기록했지만 그 수준이 GS건설이 목표한 금액과 맞아 시장의 신뢰도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약 1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초 손실 기록 후 지난해 8000억~1조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하리라고 가이던스를 내놓은 바 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문제가 되고 있는 현장의 매출이 1분기 이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3분기부터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커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GS건설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충고도 나온다. 올해 역시 해외 손실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손실을 냈던 프로젝트의 준공이 상반기에야 완료돼 상반기까지는 손실이 불가피하다.
또한 건설업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어 섣불리 기대감을 키워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GS건설의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1조 4000억원 규모로 감소세가 경쟁사 대비 더디다는 얘기도 나온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수주 기대감과 달리 원가율 부담이 지속돼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며 “건설업 전반의 대손 관련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대손상황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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