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대신證, '비중확대' 유지]

대신증권은 29일 골판지 원지 업계가 5대 메이저 계열을 중심으로 사실상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원가상승에 대한 가격인상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월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모멘텀(출하증가율-재고증가율)이 호전됐으며 재고 수준은 전년 동월 대비 28.7%감소,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0.11%가 증가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악화됐던 비즈니스 모멘텀은 5개월 만에 호전되면서 최근 골판지 원지 업계의 구조조정과 더불어 영업호전의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라이너지 부문의 비즈니스 모멘텀도 약 5개월 만에 호전되면서 지난 2월 -20.2수준에서 39.8로 큰 폭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너지는 2월 골판지 전체의 비즈니스 모멘텀이 -11.0으로 악화됐던 주요인으로 작용했지만 3월에는 큰 폭으로 호전되면서 골판지 업계 전체의 모멘텀 지수를 28.8로 높여주는 원인이 됐다.

대신증권은 골판지 산업 내 투자 유망종목으로 골심지 부문의 신대양 제지와 라이너지 부문의 아세아페이퍼텍을 꼽고, 각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850원과 98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백경훈기자 2bai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