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외국인 선호 중소형株가 뜬다게시글 내용
|
|||||||||||||||||||||||||
|
|
|||||||||||||||||||||||||
|
외국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지분이 증가하는 중소형주가 하락장세에 투자 대안으로 뜨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평가주와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중소형주가 하락장에서 유망주로 떠오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기계업종의 외국인 보유 비중이 고점 이후 10%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과 의약품, 은행업종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매도세가 본격화한 5월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코스닥 종목인 코위버는 외국인 비중이 6.82%포인트 증가했고 안철수연구소도 2.68%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에스에프에이도 2.26%포인트 증가해 외국인 비중이 58.94%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화약품과 환인제약, 한미약품 등 의약품 업종의 외국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들 종목은 업종 평균에 비해 ROE가 높고 PBR가 낮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업종으로 분류된다.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8.3% 배당이 예상되는 한양증권을 비롯해 한신평정보(5.3%) 나이스(5%) 벽산건설(5%) 동방아그로(4.4%) 등의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업종의 특징은 코스피가 15.1%, 코스닥이 16.4% 하락하는 시기에도 하락률이 10% 미만이었다.
이도한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지분 증가 종목이 위험관리뿐 아니라 반등시에도 초과 수익을 거두는 모습을 보였다"며 "하락기 이들 중 유망 업종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인 비중이 증가한 종목에 대해서도 선별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경수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고 ROE와 저 PBR, 고 배당 업종에 대해 외국인 선호 경향이 있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반등시 동반 상승하지 않는 업종은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저가 매수 종목보다 내재가치가 높은 업종이 반등시에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설명했다.
[장박원 기자]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