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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A0034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2월 20일 08시 33분 데이터    현재가 13,200  시가 13,200  52주 최고 17,900  전일비 0  고가 13,300  52주 최저 1,195  거래량 251,588  저가 12,650  총주식수 74,660

환인제약 A016580   거래소  (액면가 : 1,000)    * 02월 20일 08시 33분 데이터    현재가 15,950  시가 16,100  52주 최고 19,000  전일비 0  고가 16,450  52주 최저 7,300  거래량 69,666  저가 15,600  총주식수 9,700

- 반등시 낙폭컸던 증권株 `주목`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뚜렷한 매수주체와 주도주 부재 속에서 지리한 박스권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을 뒤흔들어 놓을 만한 대내외 변수가 없는 가운데 어느 정도 시장의 하방경직성도 확인한 만큼 투자심리는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편.

증권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20~24일)엔 시장이 반등 쪽으로 방향성을 찾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은 자산주와 턴어라운드주, 내수주 등 우량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권하고 있으나 반등시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증권주 등도 들여다 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재무구조가 우수하고 수익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이 우선적으로 투자해 볼 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골다공증 및 정신질환 치료제 매출 증가로 외형 및 수익성 증가가 예상되는 환인제약(016580)과 향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가 기대되며, 최대 주주의 지분 확대 가능성이 있는 쌍용양회(003410)가 추천됐다.

국내 소비 경기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실적호조와 개성공단 진출 수혜가 예상되는 신원(009270)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에콜그린 PLA`로 국내 최초 개발 및 사업화에 착수한 SK네트웍스(001740)도 매수를 고려할 종목이다.

비디오온디맨드(VOD) 서비스 활성화로 서버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CURON(052350)도 추천됐다.

증권주 가운데에선 최근 법인 영업부문 시장점유율이 개선되면서 향후 기관화 장세 전개시 수수료 수익 증대가 예상되는 대우증권(006800)과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시 투신 및 계열 금융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대형 종합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은 삼성증권(016360)을 추천하고 있다.

올해 정유산업내 제한된 설비증설로 인한 타이트한 수급구조로 정제마진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S-Oil(010950)과 SK(003600)도 사볼 만한 종목에 꼽혔다. 특히 S-Oil은 7.5%에 달하는 배당수익률도 향후 주가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주는 요인이란 분석.

코스닥 종목 가운데에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휴대폰 성장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 가입자 증가 수혜가 기대되는 인탑스(049070), 올해 여아완구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 아케이드 게임인 `공룡왕`의 호조와 5개 온라인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손오공(066910)이 추천됐다.

다음은 이번 주 각 증권사들이 내놓은 추천종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