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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형주가 순환하면서 폭락할까요?게시글 내용
주가 급락의 원인은 국내 외 시장 환경, 기업 실적 및 공시, 공매도 등 다양한 요인 들이 있습니다. 최근 대형주 급락과 관련하여 설득력이 있는 얘기는 ELS의 "KNOCK IN"과 합작한 공매도 세력의 작품이라는 말이 어느 정도 시장 상황과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녹인(KNOCK IN)이 뭘가요?
먼저 ELS를 간단히 보면, ELS는 기초자산(종목이나 지수)의 주가가 만기까지 일정 범위 내에 머물면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녹인(knock in)이란 기초자산 주가가 50~60% 급락해 손실 구간에 진입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ELS 녹인과 주가 급락은 무슨 상관인 걸까요?
ELS 발행사는 ELS 발행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기초자산의 주가를 '관리'합니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일정 범위 내 하단으로 떨어지면 매수하고, 상단으로 올라가면 매도하는 식입니다. 그러다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 보유 중이던 주식을 팔도록 설정돼 있습니다. 즉, 가뜩이나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져 손실이 발생한 기초자산에 또 다시 매도 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공포 심리가 결국은 공매도 투자자들의 먹잇감이 되어 어제와 같이 삼성증권의 하락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날 삼성증권은 삼성증권을 기초자산으로 ELS를 발행한 두어곳 증권사의 매도 물량 때문에 7% 넘게 하락했다고 합니다. 한때는 9% 넘게 떨어지기도 했는데, 전날 기록한 최저가 3만8900원은 금융위기 때도 기록하지 않았던 주가라고 합니다. 2005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인 것이죠. 지난달에는 삼성전기 ELS들이 대거 손실 구간에 진입하면서 헤지 물량으로 대거 매물로 쏟아졌고, 그에 따른 삼성전기는 올해에만 15% 가량 내렸습니다. 이와 유사한 대형 주들이 많이 줄 서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주 매매는 신중할 필요가 있는 구간입니다.
성투하세요.....................................솔지담 씀
http://blog.naver.com/ocs79th게시글 찬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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