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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하이닉스 `웃고`, 한진해운·동국제강 `울고`게시글 내용
2분기 실적 발표(어닝 시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장의 실적 전망치도 한 달 전에 비해 급격하게 조정되며 변화무쌍해졌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 SK하이닉스 삼성테크윈 등 37곳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는 한 달 전에 비해 상승했다.
특히 이 중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새 5% 이상을 기록한 곳도 11곳에 이르렀다. 반면 한진해운 동국제강 우리금융 등 85곳의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한 달 전에 비해 내려갔다.
시장에서 한 달 만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55%가량 상승한 두산은 큰 주목을 받았다. 두산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688억원으로 한 달 전 1086억원에 비해 크게 뛰었다. 매출은 한 달 새 무려 130% 오른 2조4546억원으로 추정됐다.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착기 판매량이 증가했고 두산중공업도 발전 부문 성장세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도 한 달 만에 10% 이상 상향 조정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예고했다. SK하이닉스 삼성테크윈은 지난 한 달 새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21.96%, 15.93% 오른 9469억원, 49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D램의 타이트한 수급이 붕괴될 가능성이 낮다"면서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재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영업이익 678억원이 예상됐던 한진해운은 71억원으로 조정돼 전망치가 무려 89%나 내려갔다. 동국제강은 7분기 연속 후판 가격 하락, 우리금융과 삼성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 부진, 국내 경제모멘텀 둔화에 따른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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