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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이앤씨 환경사업 본격화 이테크이앤씨가 환경관련 신기술 및 환경사업 가시화설로 최근 증시에서 관심주로 부상하고 있다. 이테크이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에 의한 환경사업이 본격 가시화 된다는게 최근 증권가의 관측이다. 이테크이앤씨의 환경사업은 하수처리기술에 의한 사업과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소각로 사업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및 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이미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시범처리 및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도 이테크이앤씨의 환경사업과 관련한 증시 소문이다. 소각장 사업 진척 가시화 이테크이앤씨의 신기술에 의한 소각로사업은 최근 의미있는 진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미쓰이조선이 개발한 소각로 기술을 이용해 최근 국내에서 쓰레기처리장을 건설 한 뒤, 시험 가동한 결과 획기적인 운전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측은 "지난 3월 하루 220톤규모의 쓰레기처리 능력을 가진 소각장을 가동시킨 결과 다이옥신 배출량이 법적 허용치보다 무려 500배 이하로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회사측은 또 "소각로 잔재인 '슬러그' 배출도 기존 소각장에서보다 20배 아래로 줄어드는 결과도 입증됐다"고 설멸하고, "조만간 이러한 시험운용결과와 사업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어 "현재 환경부가 주관하는 경기도 내 시범가동을 위해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자체 시험가동사업에 대한 수주가 이루어 질 경우 앞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까지 본격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소각장 사업은 지차체 이외에도 여러건의 수주계약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현재 국내 소각장 건설은 하루 소각처리량인 300~400톤규모를 기준으로 할때건설비가 1천억원 내외로, 이테크이앤씨 외형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테크이앤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우와 함께 소각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일본 미쓰이조선과 기술제휴를 맺어 신기술에 의한 소각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미쓰이조선은 후생성으로부터 소각시설에 대한 신기술업체로 지정받은 기업이다. 하수처리사업 활기 하수처리사업 역시 조만간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테크이앤씨는 하수처리와 관련해 세계 최초의 'URC'기술을 개발해 놓고 있다. 이 기술은 하수처리속도를 기존 약품을 사용한 것보다 10배 이상이나 빠른 것으로, 이미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취득에 대한 인증서를 취득해 놓고 있다. 또한 기존의 처리 방법보다 처리 후 수질이 탁월한 것은 물론이고, 특히 처리 능력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도 기존 처리방식에서 URC기술에 의한 방식으로 대체되고 있어 전망이 밝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신기술 인증서 취득으로 이테크이앤씨는 앞으로 6년간 이 기술에 의한 하수처리 방법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독점권을 가지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진건하수처리'에 대한 700억원규모의 발주 제안서를 진행중에 있다. 회사측은 소각로시설에 대한 사업계획 및 기술발표 후 곧바로 하수처리 사업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발표를 할 계획이다. 올 매출 1000억원, 예상 순이익 50억원 회사는 올해 매출 1000억원에 5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환경플랜트사업 부문을 비롯해 건설부문에서 전년보다 200억원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영업에서는 매출 789억원에 22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지난 98년의 경우 매출 470억원에 5억3천만원의 순이익을 내는데 그쳐,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편 동양화학그룹인 이테크이앤씨는 코스닥 기업으로는 드물게 액면분할이 이루어지지 않은 기업이다. 따라서 앞으로 호재성 재료가 본격 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액면분할 가능성도 잠재해 있다. 유니드 등 그룹계열사에서 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시장 유통주식수는 60만주에 불과해 유통주식수가 적은 기업중 하나다.(자본금 140억원, 발행주식총수 280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