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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 성체줄기세포 개발업체인 FCB파미셀이 독일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심근경색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전임상시험에 돌입한다.
FCB파미셀은 8일 독일 베를린에서 법인설립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동물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FCB파미셀 관계자는 “법인설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달부터는 본격적인 동물임상시험에 들어갈예정”이라며 “우선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및 심근경색 치료제 개발 전임상시험을 시작한 후 점차치료제 범위를 넓혀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FCB파미셀은 작년 말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경색치료제의 독일 진출을 위해 독일 연구기관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FCB파미셀은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TSB 등 독일측 3개 연구기관은 임상시험에 필요한제반시설과 연구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FCB파미셀은 양해각서 체결 후 6개월 동안 법인설립 및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 디자인에 매진했으며, 일단
동물부터 전임상시험에 들어가기로 한 것.
FCB파미셀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동물을 가지고 실험을 할 것인지 연구 디자인을 만드는 데 6개월가량이 소요됐다”며 “내달부터 전임상시험이 본격화되면 다양한 연구결과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FCB파미셀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은 급성 심근경색 치료용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2상과 관련해서도 내달부터 본격적인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의 몸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대향 배양한 후 환자의 심장 관상동맥에 투입해 유효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연세대 의대 원주기독병원에서 진행된다.
FCB파미셀은 시험기간이 1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임상3상에 대해선 아직 구체화 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FCB파미셀은 산성피앤씨가 22%의 지분을 가진 관계사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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