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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 수준은 높으면서 상대적으로 의료비는 저렴한 우리나라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 참에 의료산업을 수출상품으로 육성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인 41살 제니퍼 씨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해오다, 지난주 우리나라의 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무엇보다 시험관아기 시술비가 미국보다 훨씬 싸고, 임신 성공률도 높기 때문입니다.
[제니퍼/미국인 : 매우 만족스럽다.
의료진들이 전문적이고 또 굉장히 친절하다.
]이렇게 국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수는 최근 3년동안 60%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류 스타가 시술받은 병원에는 외국인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의 의료 기술은 이미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윤태기/차병원 불임센터 교수 : 불임을 포함해서 암이나 성형 분야등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분야는 전 세계적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반면 의료비는 평균 미국의 10분의 1, 일본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의료와 관광을 연계할 경우, 훌륭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조은숙/한국무역연구소 연구원 : 기술적으로 경쟁 우위가 있는 분야는 홍보가 필요하고, 중동과 같이 수요가 있는 곳은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전문 통역사를 양성해 의사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전용 의료 단지 같은 국가적인 지원이 뒤따를 경우,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까지 발돋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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