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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번 주 보강조사 계속할 예정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번 주에도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들을 계속  출석시켜
보강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논문 조작 등과 관련해 세세한 부분에 확인할 내용이 아직도 많
이 남았다. 이번 주에도 보강조사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검찰은 황우석 교수가 작년 11월 MBC PD수첩의 취재 이전에 줄기세포가  바꿔치
기 된 사실을 과연 몰랐는지와 김선종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들과 공모해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한 것은 아닌지 등을 집중 조사해오고 있다.
    검찰은 이달 말까지 전반적인 의혹사항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논문 조작  연루
자들의 형사처벌 수위와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