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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 산성피앤씨(016100)가 단백질 연구업체인 프로스테믹스와 천연물 신약 개발업체 미래코스참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프로스테믹스는 현직 의사와 약학 연구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개발과 판매를 병행할 수 있는 수익구조로 내년초에 실제 제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바이오 투자도 수익성과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모델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단백질 연구개발업체인 프로스테믹스의 경우 개발과정에서부터 수익성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산선피앤씨의 고위 관계자는 "아직 비즈니스 모델의 공개가 어렵지만 내년 3월 전후로 제품이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직 의료진들이 10여명 주주로 참여하고 개발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단계부터 산성피앤씨가 참여해서 사업모델과 주주 구성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앞으로의 투자도 수익성과 현실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하겠다"며 "기다리는 바이오 투자가 아니라 돈을 버는 바이오 투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산성피앤씨는 12일 의료용 단백질 연구업체 프로스테믹스에 3억원을 투자, 50%의 지분을 획득하고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산성피앤씨는 또 화장품 유통업체 미래코스팜 지분 25%도 취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회사 관계자는 "미래코스팜의 경우 북한산 천연물질을 이용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천연물 신약 개발이 목표"라며 "북한 관련 사업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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