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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워터비스 해양심층수 첫 수출
한국 해양심층수, 해외 첫 수출
2008년 08월 11일 (월) 09:44:08 박광선 기자 ksparket@empal.com
동해바다 해저에서 끌어올린 청정의 물, 대한민국 해양심층수가 해외 수출길을 열였다.
워터비스(대표 추용식, www.watervis.com)는 중국 상해의 식품전문업체 스마일 기업과 해양심층수 생수 ‘몸애(愛)좋은물’ 공급 계약을 맺고, 최근 수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몸애(愛)좋은물’은 강원도 양양 앞바다로부터 17.5km 떨어진 수심 1,032m 해저에서 취수한 국내 최초의 ‘먹는해양심층수’로 국내에는 지난 4월 출시했다.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 진출 성과를 얻게 됐다.
오염된 수자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수자원, 해양심층수는 심해 200m에 존재하는 고유수로 수심이 깊은 해저 환경에 인접해 있고, 그 물이 해양심층수 고유한 특성을 갖추고 있어야만 개발 가능하다.
우리나라와 함께 미국, 일본, 노르웨이, 대만 등 세계적으로 5개국에서만 해양심층수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은 일본 등 다른 국가에 비해 늦은 출발이지만, 독자적인 기술력과 제반 시설을 확보해 앞으로 해양심층수 수출 강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인접해 있는 중국은 황해는 수질이 부적합하고 수심이 최대 90m에 불과해 해양심층수 개발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출은 절대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시장에 초기 진입한 것으로 이를 시작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된 ‘몸애(愛)좋은물’은 이르면 9월부터 중국 상해의 대형 마트 및 주요 소매점에서 판매되며, 향후 추가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터비스의 추용식 대표는 “물부족 현상, 프리미엄 생수, 건강한 물 등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심층수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는 미래의 수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는 물이 석유보다 값비싼 자원으로 될 것이며, 그 중 한국은 해양심층수 보유국으로 수출 강국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상해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지역과도 수출을 진행 중이며, 미주, 유럽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조만간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 낙관했다.
해양과학 전문인력들이 모여 만든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워터비스는 북극 그린란드로부터 발원된 해양심층수를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저 1,032m에서 추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정부에서 제정한 ‘해양심층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정부에서 인증한 첫 해양심층수 생수 ‘몸애(愛)좋은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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