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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박사는 쉽게 죽지 않습니다.

파미셀이 식약청에 신청한 줄기세포 치료제 3상 임상시험의 승인 여부가 곧 결정될 예정이다.
 
파미셀이 신청한 임상시험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경색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파미셀은 지난 3월 3상 임상시험을 신청했다.
 
그동안 타인의 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는 이미 상용화됐지만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가 상용화 직전단계인 3상 임상시험까지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당초 5월초 임상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식약청의 일부 보완요구가 있어 몇차례 연장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임상시험과 관련한 실무선의 검토는 마무리됐고 곧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만 임상시험이 시작된다는 것 자체가제품의 효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코스닥 상장업체인 산성피앤씨(016100)가 지분의 20%를 보유한 업체. 파미셀은 이번 임상시험이 허가되면 약 40명 가량의 대상자를놓고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