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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한국통신,동기식이 합리적"게시글 내용
외국인 투자가들은 IMT-2000기술표준과 관련해 한국통신이 동기식을 채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동기식 채택으로 인한 한국통신 자체의 마이너스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외국계 A 증권사 B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가들은 현 상황에서는 한국통신이 동기식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도 해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한국통신이 동기식을 채택에 따른 적절한 인센티브를 이용, 한통프리텔과의 합병비용을 줄일 수 있고 또 유,무선, 인터넷 통합차원에서 한국통신의 경쟁력 확보에도 마이너스 효과만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말해 한통이 동기식으로 가게 되더라도 유,무선 복합체를 지향하는 사업전략에 비추어 볼 때 다른 무선 사업자들에 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대부분 외국인 투자가들은 한국통신의 동기식 채택자체가 한통에 '사형선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동기식 채택의 네거티브 효과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은 '일단 두고 보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외국계 C 증권사 D 애널리스트도 "외국인 투자가들 사이에서는 한국통신이 동기식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고 자연스럽다'는 견해가 많다"며 "그러나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투자에 나서는 데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외국인들의 이러한 시각에는 SK텔레콤에 외국인 지분비율이 한통보다 많다는 점과 외국인들이 SK텔레콤의 경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는 점등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외국인들은 또 민영화 문제에 대해서도 이것이 SK텔레콤과 NTT도코모간의 협상만큼 한통의 기술표준결정에 크게 영향을 받는 요인은 아니라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러한 외국인들의 의견에 대해 한국통신 IMT-2000사업추진본부 관계자는 "단편적이고 유리한 쪽만을 부각시킨 것"이라며 "한국통신은 IMT-2000사업권을 따지 않은 현 상황에서도 유,무선,인터넷망을 갖추고 있으므로 비동기식을 채택할 경우에만 보다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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