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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인센티브 커도 동기식 절대안한다" 머니투데이게시글 내용
정통부의 IMT-2000기술표준 확정 발표이후 통신주들의 하향 흐름 속에서 한국통신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낙폭을 넓혀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시장에서는 동기식 타깃으로 한국통신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뚜렷한 인센티브가 제시되고 있지 않는 현 상황에서 이같은 한국통신의 동기식 채택 유력설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한국통신 역시 이같은 유력설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시각은 정부가 최근 추가공적자금 조성 등으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게 됐다는 데 바탕을 두고 있다 인센티브에 출연금 삭감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시장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와 관련해 정부가 한국통신의 민영화에 차질을 줄 수 있는 동기식 카드를 꺼내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지분매각과 관련해 GSM기반의 외국통신사업자들과 접촉을 진행중인 한국통신은 동기식 결정은 민영화 자체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정부가 대주주라는 점 역시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대주주인 정부가 한국통신을 동기식으로 밀어붙일 경우 이후 책임소재공방등 정치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다는 위험이 따른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통신은 대주주의 주주권행사가 경영진의 사업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통신 IMT-2000사업추진본부 관계자는 "동기식을 채택하면 영원한 애물단지를 떠안는 것"이라며 "SK텔레콤을 한국통신에 준다는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는 한 비동기식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한국통신프리텔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동기식 채택논의에 대해서 "한국통신의 IMT-2000사업에 관한 권한은 IMT-2000사업추진본부에 있다"며 "한국통신프리텔 자체 논의는 대표성을 갖지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작예정대로 비동기식으로 사업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심사를 거쳐 사업권을 따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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