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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과 분석자료를 살펴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군요. 어처구니가 없다고나할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통신은 한국통신공사이고 이곳의 한국통신은 비디오폰과 디지탈카메라등의 사업이 주력업체인 코스닥상장 벤쳐기업입니다. 역사가 20년이 넘었는데 이름이 비슷한 이유는 국영기업인 한국통신공사의 책임이 큽니다. 소기업인 한국통신이 먼저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통신공사가 민영화를 준비한다는 구실로 한국통신이라고 허락도 없이 부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벤쳐기업 한국통신이 거액의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열받을 것 같아요. 큰회사라고 막해도 된다는 것인지.........요전에 윈도우라는 상표의 문제도 문구를 만드는 양지사가 재판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긴것 아시지요. 벤쳐 한국통신이 소송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듣기로는 소송에서 승리하면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패해도 본전이랍니다. 또 엘지텔레콤의 주식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어서 엘지텔레콤이 상장될경우 큰이익이 날것이라고 하네요. 비디오폰기술이 대단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내수시장이 줄어들고 있어서 디지탈카메라와 초고속통신ADSL관련 장비를 주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전망이 밝다는 군요. 실예로 새로만든 주민등록증의 사진을 찍은 동사무소의 디지탈 카메라가 전부 한국통신 카메라라고 합니다.(한국경제신문. 굿모닝증권. 팍스넷등등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