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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통신 - 전력선 통신사업 진출게시글 내용
한국통신이 전력선통신(PLC)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통신 박경석 신규사업개발부장은 23일 "올해 말부터 PLC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전력선 통신 전송장비 개발업체인 피엘콤과 전략적으로 제휴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이 피엘콤과 공동으로 제공하게 될 전력선 통신은 집안에 설치돼 있는 전선을 이용, 홈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통신서비스. 따라서 전력선 통신을 이용할 경우 방마다 컴퓨터를 설치하고 하나의 전화번호로 여럿이 동시에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업에서 쓰는 구내통신망(LAN)과 같은 홈랜(Home Lan)을 전선으로 집안에도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김승돌 피엘콤 사장은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수 Mbps에 불과한 종전 전력선 통신기술에 비해 통신속도가 월등히 빠른 10Mbps에 이르고 앞으로는 수십 Mbps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전력선통신은 급성장하고 있는 초고속 정보통신, 홈 네트워크, 정보가전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화선이 아닌 집안의 전선을 이용해 홈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따로 배선을 할 필요가 없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전력선 통신을 위해서는 전용 전송장비가 필요하다. 즉, 한국통신의 기간전송망 및 가정의 전화선을 전선과 연결하고, 전선을 통해 LAN처럼 집안에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전선과 전화선 사이의 통신 신호를 교환해주는 장비가 필요한 것이다. 한국통신과 제휴한 피엘콤(대표 김승돌)은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이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대상을 수상한 업체. 이 회사는 최근 전선을 이용해 홈네트워크의 통신속도를 10Mbps까지 보장해주는 전력선 전송장치를 개발, 한국통신과 협력계약을 맺었다. 피엘콤은 이 기술과 모뎀을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엑스포 콤 코리아 2000'과 6월 영국에서 열리는 '네트워크 텔레콤 2000'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들 전시회를 통해 피엘콤은 전력선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를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피엘콤은 이에 앞서 24일 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시연회를 갖는다. 박 부장은 "피엘콤과 협력, 연내에 상용화 수준의 장비를 내놓고 고객들에게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홈네트워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력선통신은 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통신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전력 등이 산자부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 중이며, 통신업체 가운데는 하나로통신이 기인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현재 각종 장비를 테스하고 있는 중이다. - inews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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