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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은 29일 오후 4시30분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코스닥 등록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 한국통신프리텔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 등 세계 유력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발표 후 장외시장에서 주가가 8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지분분산여건을 이미 충족시켜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금주중 코스닥에 직등록된 후 다음주부터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힘. 한통프리텔의 이상철 사장은 "첨단 네트워크서비스 제공에 주력함으로써 내년까지 순수 서비스매출 2조원에 부채비율 135%를 달성하는 한편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를 6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등록 포부를 밝힘. 한통프리텔은 코스닥등록 후 조만간 현재 거래되는 장외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경우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코스닥등록기업 중 1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