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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뉴스 및 공시 자료 모음(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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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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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7 2000/11/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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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프트,도미니카업체에 170만달러 시스템 공급




자동차 시스템 및 인터넷 화상감시 전문업체인 중앙소프트웨어가 중남미시장 진출에 나섰다. 2일 중앙소프트웨어는 도미니카 엔지니어링업체인 FUTURA2000와 170만달러 상당의 '샌드위치 패널 자동생산시스템'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샌드위치 패널을 연간 1백만개 자동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이같은 자동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은 처음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샌드위치패널은 주로 조립식 건물이나 냉동고, 창고 등의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중앙소프트웨어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 법인설립도 추진중이다. 

최경주 중앙소프트웨어 사장은 "중남미 시장의 경우 자동화 수준이 극히 미약하지만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번 계약물량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동화시스템 수주 상담 건ㄴ도 상수도 있어 현지법인 본격 가동되는 내년에는 공급물량이 상당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벤처, 절반이상 M&A 의사 있다-인기협 조사




국내 인터넷 벤처기업의 절반 정도는 M&A를 통해 기업을 매수할 의사가 있으며, M&A의 기준으로는 "비지니스 모델"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최근 닷컴 위기 상황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탈출의 한 방안으로 이슈로 되고 있는 인터넷 벤처기업의 M&A에 대해 기업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부분 또는 전체기업에 대한 매수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34.7%의 응답자는 "부분 또는 전체기업의 매도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매수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27%는 외부 전문기관이나 인수대상 기업에 직접 매수의사를 타진한 적이 있다고해 기업매수를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 상당부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사 매도계획이 전혀 없다"는 기업도 65.3%로 나타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M&A를 통한 기업매수에 비해 기업매도를 타진하고 있는 기업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오프라인 기업과의 결합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23.2%, "가능하면 추진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60%로 나타나, 대부분의 인터넷벤처기업들은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또는 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이 매도될 경우 "경영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응답이 77.8%로 매우 높게 나타나 대부분의 기업은 M&A시 경영권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13.8%만이 "적극적으로 방어하겠다"고 답했다.

다른 회사를 매수할 계획이 있는 기업의 41%는 "1년 이내"에 매수하겠다고 답했으며, "3개월이내"가 18.2%, "6개월 이내"가 27.2%로 나타나 향후 6개월내로 매수시기를 잡은 업체가 절반에 가까운 45.5%에 달했다. 

또 기업인수시 우선 인수대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절반이상인 54%의 기업이 "전문인력(기술, 마케팅, 재무)"을 가장 관심있는 분야도 꼽았다. 다음은 "비지니스 모델(24.1%)", "자산 및 영업권 인수(16%)", "단순지분투자(6.0%)" 순이었다.

M&A가 궁극적으로 닷컴위기 극복과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5.2%가 "도움이 될 것이다", 40.6%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M&A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34.5%가 "제품개발, 생산의 확대"를 들었고, 31%의 응답자가 "국내외 시장의 확장", 21.5%가 "합병으로 인한 주가상승 등 시너지 효과"라고 답했다. 

M&A에 있어 인터넷 벤처기업의 기업가치 평가가 잘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저 그렇다"가 60.6%, "잘못되고 있다"가 36.2%로 나타나 대부분의 응답자가 불만을 나타냈으며, 인터넷 기업 가치평가 기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31.6%의 응답자가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술수준(24.1%)", "아이템, 컨텐츠 내용(20.7%)", "개발인력(11.5%)", "재무구조(7.5%)", "마케팅능력(4.6%)" 순이었다.

M&A의 활성화에 대한 장애요소에 대해서는 34%의 응답자가 "부정확한 가치평가"라고 답했으며, 20.4%가 "매수,매도기업에 대한 정보부족"을 들었다. 또 "기업간의 불신"을 꼽은 응답자가 18.5%였으며, "법률절차상의 복잡성"이 15.5%, "인수합병기관 및 전문인력 부족"이 11.6%로 나타나 M&A 전문기관 육성이 보완되어야 할 것임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인터넷벤처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이뤄졌으며 180명이 응답했다. 



청호컴넷,50% 무상증자 결의




청호컴넷이 주당 0.5주의 비율로 보통주 171만3012주를 무상증자키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년 2월12일이며 2월19일 신주권이 교부되고 다음날 상장될 예정이다. 



인텔 4분기 매출 순항중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2일 4분기 판매가 당초 전망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의 션 말로니 판매-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2일 애널리스트와 투자가들을 위한 회사설명회에서 "4분기를 순조롭게 출발했다"며 "당초 전망의 궤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인텔은 4분기 매출이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말로니 부사장은 아시아의 웹사이트와 데스크탑 PC에 필요한 서버 컴퓨터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북미지역의 소매 PC시장에서의 인텔의 시장점유율이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세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폴 오텔리니는 인텔이 당초 기대와 같이 현분기 1.4기가헤르츠 이상에서 운영되는 펜티엄 4를 발표할 것이며 내년 3분기에는 2기가헤르츠로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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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광부품 전문제조업체인 한국고덴시(27840)가 수출다변화에 힘입어 반 
기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고덴시 관계자는 "지난 9월말로 집계된 상반 
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한 14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으며, 
매출도 동기대비 37% 증가한 8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고덴시는 포토센서, 포토커플러 등 광반도체 소자 전문 제조업체로 
수출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 고덴시에 납품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이 급증한 것은 IMF 이후 경직됐던 광부품 시장이 
원상회복 되고 있기 때문"이라며서 "특히 주력 수출처인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장의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고덴시는 계열사인 나리지*온으로부터 LED의 안정적인 조달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HP와 차세대 잉크젯프린터의 핵심부품인 광센서를 개발,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미주와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고 
부가가치 제품인 정보통신관련 광소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한국고덴시는 일본의 광전자 공업연구소가 약 47%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엄밀히 따지면 일본계 회사라고 볼 수 있다. 
한국고덴시의 최근 3년간 실적을 보면 98년엔 52억5,000만원, 99년 
23억5,000만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지난 회계 마감시 
점인 지난 3월엔 115.4%에서 1.4분기말인 6월엔 144.8%로 늘어났다. 




LG전자가 미국시장에 CDMA휴대폰 50만대를 수출하게 됐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본사에서 해외영업 담당 서기홍 부사장과 리치 메이(Rich 
Meigh) 버라이즌 구매담당 부사장을 비롯, 양사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이 회사가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CDMA디지털 휴대폰 
'LG-DM110' 50만대를 올 연말까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 수출키로 하 
고 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미국의 벨애틀랜틱(Bellatlantic,www.bellatlantic.net)과 영 
국의 보다폰에어터치(VodafoneAirtouch,www.vodafone.co.uk)가 무선이 
동통신부문을 통합하며 탄생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Verizon 
Wireless)는 미국의 GTE와 PrimeCo 등이 합세하며 미국 내 가입자 
2,600만명, 미국 전체인구의 90%이상을 수용하는 최대 전국망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연간 CDMA단말기 수요량이 1,200만대에 이 
르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 올 연말까지 50만대 규모의 수출용 디지털 
휴대폰 'LG-DM110'모델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다양한 제품 라인 
업을 통한 대규모 공급물량 확보가 가능해 졌다. 

수출용 디지털 휴대폰 'LG-DM110'은 800MHz대역의 CDMA 및 아날로그 
(AMPS)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듀얼모드(Dual Mode)폰으로 WAP브라우저 
채택으로 인터넷 검색, e메일 송수신은 물론,무선데이터 서비스 환경까 
지 갖춘 첨단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이다. 

특히 이번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의 수출계약 체결은 국내 이동통신업 
체로는 유일하게 이뤄진 것으로 LG전자는 미국내 양대 전국망 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및 스프린트로부터의 안정적 공급선을 모두 확보 
함은 물론 향후 세계 CDMA시장의 50%이상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의 국 
산 CDMA 단말브랜드 이미지 및 시장점유율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 

한편 LG전자는 미국내 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다양한 수출용 제품 라인 
업 확보와 함께 美 모바일 인터넷폰 시장 선점을 위한 무선인터넷 환경 
에 적합한 기능성 컨셉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 흡수 합병(2보)



신세계백화점(주)은 2일 조선호텔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신세계는 조선호텔의 주식 100%(202만주)를 202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주식 취득가격은 주당 1만원이다.신세계는 이번 합병의 이유를 경영합리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오케이, 사이버패트롤 지분인수(상보)




유무인 경비전문업체인 SOK(www.sok.co.kr)가 종합 보안서비스 회사인 사이버패트롤( www.cyberpatrol.co.kr) 지분 36.3%를 인수, 유무인 경비, 종합보안, 전자인증, 전자지불/결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국내최초의 종합보안회사로 변신한다. 

SOK 사이버패트롤의 1대 주주인 김호성 전 펜타클네트워크 사장으로부터 이 회사 지분 36.3%(총 42만 8600주)를 인수, 총 44.8%의 지분을 확보해 1대 주주사가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OK는 자사의 유무인 경비시스템과 사이버패트롤이 보유한 통합보안관제기술 및 보안 SI, 보안컨설팅 능력을 결합, 물리적 보안기술과 IT보안 기술을 결합한 원스톱 통합보안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면서 국내외 보안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OK는 이와관련, 사이버패트롤의 일본법인인 사이버패트롤재팬을 빠른 시일내에 설립하는 것을 비롯, 급성장이 예상되는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 등에 보안관제인프라를 구축해 해외시장에 조기 진출하는 계획을 자사의 대주주사인 일본SOK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SOK는 또 사이버패트롤을 비롯해 주주사로 있는 전자지불업체인 웹머니코리아 등과 강력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형성하고 보안서비스, 사이버아파트, 사이버머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SOK 윤용철 사장은 "양사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자유치,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사이버패트롤의 국내외 사업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패트롤 김활중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해외 네트워크 및 자본조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함으로써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OK는 자본금 145억원, 매출액 160억원의 코스닥 등록기업으로, 사이버패트롤을 비롯, 웹머니코리아, LG이지빌의 주주사이며, 일본의 웹머니, 국내 보안업체인 시큐어소프트, 웹콘 등과 제휴해, 방범 방재, 경비, 전자결제서비스, 사이버아파트 무인경비서비스 등의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추진해 왔다. 

사이버패트롤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보안관제엔진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통합보안관제, 온·오프라인 보안SI, 보안컨설팅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보안서비스회사로 자본금 59억원, 올 매출액 1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OK는 이번 계약에 따른 지분변동과 관계없이 사이버패트롤의 전문경영인 운영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양사가 각각의 전문영역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공동협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슨,보유주식 13억원에 처분




메디슨이 제이브이메디 보유주식 13억1400만원에 전량처분했다고 2일 공시했다. 메디슨은 이익실현을 위해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청람디지털,오디오 앰프 65억원 수출 계약




청람디지털이 2002년 6월까지 일본 아이토(ITO INCORPORATED)에 차량용 오디오 앰프 65억641만원 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청람디지털 매출액의 16.6%에 해당한다. 



SK(주), 다국적 정밀화학제품 B2B 사이트 오픈




SK(주)는 2일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정밀화학 제품을 DB화한 후 인터넷을 통해 미국 및 유럽에 판매하는 B2B 사이트 파인켐소스닷컴(www.finechemsource.co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있는 켐크로스,켐라운드 등의 화학 B2B사이트들이 일반 화학물질 BTX등을 취급하는 반면 파인켐소스닷컴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의약 중간체 등 정밀화학 제품만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 다른 나라의 제품을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하는 사업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K는 밝혔다. 

SK는 97년 이래로 정밀화학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영국의 그락소나 스위스의 로쉬와 같은 메이저 제약회사들의 인증을 받아 품질과 신뢰도를 인정받아왔다. 

회사는 지난해말부터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 정밀화학업체들을 집중적으로 접촉, 미국에 이미 구축된 의약중간체 사업망을 적극 활용, 이번에 다국가간 B2B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 

SK이에 따라 오는 7~9일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럽 의약품 전시회(CPhI)에 참가, 파인켐소스닷컴의 사업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美 버라이즌사와 휴대폰 50만대 수출 계약




LG전자가 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사와 올 연말까지 50만대의 디지털 휴대폰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와관련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본사에서 해외영업담당 서기홍 부사장과 리치 메이 버라이즌 구매담당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휴대폰 수출계약을 맺었다.

수출용 디지털 휴대폰은 800 메가헤르쯔 대역의 CDMA 및 아날로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듀얼 모드폰으로 WAP브라우저 채택으로 인터넷 검색,이메일 송수신은 물론 무선데이터 서비스 환경까지 갖춘 첨단 인터넷 단말기다.

특히 이번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의 수출계약 체결을 계기로 미국의 양대 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스프린트로부터의 안정적인 공급선을 모두 확보했으며 향후 세계 CDMA시장의 국산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올리 수 있게 됐다.



코리아나 유회장 보유 지분(28.43%) 팔지 않겠다




코리아나의 회장이자 최대주주인 유상옥회장이 보유지분(28.43%)을 절대로 팔지 않을 것이라고 재무담당 서연원 상무를 통해 전했다고 2일 코리아나가 밝혔다.

또 유회장은 지난해 12월8일 코스닥시장 등록후 보유주식을 단 한주도 팔지 않았으며 앞으로 처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밝혔다고 덧붙였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최근 자사의 대량 거래와 관련해 최대주주인 유회장이 보유 주식을 처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시장의 오해가 있어 이번에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시가총액 2위 부상..외국인 매수세




국민카드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한통엠닷컴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2일 12시 11분 현재 국민카드는 전일대비 2500원(9.78%) 상승한 2만805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시가총액도 2조원을 넘어서며 한통엠닷컴(1조9980억원)을 앞질렀다. 

국민카드의 이같은 강세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SFB 워버그 메릴린치창구 등을 통해 대량의 거래가 이뤄진 상태다. 

시장 관계자는 "이들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모두 외국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외국인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의 외국인 지분율은 전날 11.2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민카드에 대해 최근 10일중 9일을 순매수했다. 



동아제약 등 국내연구팀 유전자치료물질 개발




동아제약 등 국내 연구팀이 유전자치료제개발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부가 2일 발표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미 GMP생산을 거쳐 독성시험 효능시험 등 전임상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허가원을 제출했다. 합동연구팀에는 서울대와 유전자치료전문벤처회사인 (주)바이로메드, 삼성서울병원, 전북의대, 동아제약 등이 참여했다. 

과기부는 (주)동아제약 역시 이번 개발을 통해 유전자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생산, 전임상시험 등 유전자치료와 관련된 기반기술에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2002년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허혈성 족부궤양 환자의 임상시험을 조기에 완료한 후 관상동맥질환에까지 확대 적용된다면 향후 1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


국내 합동연구팀, 유전자치료제 VMDA3601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식의약청에 임상시험 허가원 제출 

○ 개발자와 개발물질 : 이번 치료제 개발은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선영(金善榮, 45세) 교수와 성균관의대 김덕경(金德經, 43세)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시작되었다. 개발된 물질은 VMDA3601로서 혈관형성 촉진 인자이며 우선 동맥경화증, 버거씨병 등으로 인한 말기 허혈성 족부질환을 치료하는 제제로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 말기 허혈성 족부질환은 혈관이 막혀 다리에 (대부분의 경우 발) 심한 통증과 함께 궤양이 생기고 심지어는 썩어서 하지를 절단해야 되는 질환으로, 대개 무릎 밑으로 절단하지만 약 10%의 경우 무릎 위로 다시 절단해야 한다.

○ 개발 제품의 성격 : 일반적으로 중증도 이상의 허혈성 족부질환의 치료에는 외과적 수술 ( 혈관우회수술, 경피적 동맥성형술)이 시행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 더 이상의 치료법이 없어 병이 더욱 진행하게 되면 최종적으로는 다리를 절단해야 된다.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치료제는 혈관이 새로이 자라나게 하는 유전자(VEGF165) 자체를 다리 근육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이미 미국의 제프리 이스너 박사팀에 의해 그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고, 뛰어난 치료효과가 기대되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 개발 제품의 특징 : 이번에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제재는 미국팀이 사용한 것 보다 유전자발현 효율이 우수한 유전자전달체를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특허 및 논문 리스트 참조) 즉 유전자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 치료 단백질의 양을 많이 생산하므로 보다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국에서 개발된 것 보다 플라스미드(유전자전달체) 생산량이 높아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고, 특수 선별 유전자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쇼크 등에 의한 위험도 최소화시켰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유전자전달체의 제조와 독성시험의 일부 결과는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이미 보고하였으며, 국내외에 특허도 출원한 상태이다. 또한 전북의대의 채제건, 고규영 교수팀에 의해 실시된 효능시험의 결과 등도 전문학술지에 제출되어 심사중이다. 

○ 개발팀 : 국내 유일의 유전자치료제 개발회사인 (주)바이로메드는 유전자치료제 산업화 연구를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을 목표로 허혈성 질환용 치료유전자의 라이센싱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전병 치료제, 항암제, 관절염 치료제 등에 대한 예비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향후 3년간 한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 5개 임상시험을 계획중이다. 삼성서울병원의 김덕경 박사는 심혈관질환 유전자요법 연구실의 책임자로서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동제품을 관상동맥 질환 치료제로 확대 적용하는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주)동아제약 역시 이번 개발을 통해 유전자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생산, 전임상시험 등 유전자치료와 관련된 기반기술에 상당한 know-how를 축적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개발의 의의-1 : 지금까지 국내에는 유전자치료 관련 규정이 없어 본격적 개발이 불가능하였었는데 이번에 식의약청이「유전자치료제 허가 및 임상시험 관리 지침」안을 마련하여 입안예고를 마치고 규제 심의 위원회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조만간 통과가 예상된다. 이에 제품 개발과 임상시험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국내에는 유전자치료제를 연구하는 몇몇 그룹이 있으나 위의 연구팀들처럼 유전자치료제를 GMP 규정에 따라 생산하고, 완벽한 독성, 효능시험에 의해 개발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첫 번째로 실시될 제품 개발 목적의 유전자치료 임상시험이 될 것이다. 

○ 개발의 의의-2 : 이번 연구는 벤처회사와 대형병원, 대기업이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면 임상시험, 제품개발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준 좋은 모델이다. 특히 제약시장이 개방되는 현실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하이테크 벤처회사와 기초의학 및 임상시험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병원 임상연구진, 조직화된 연구개발능력과 생산시설 및 마케팅 능력을 갖춘 대기업이 상호 협력보완 한다면 국내시장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계획과 기대 효과 : 이번 임상시험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2002년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인데, 허혈성 족부궤양 환자의 임상시험을 조기에 완료한 후 관상동맥질환에까지 확대 적용된다면 향후 1,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처 : 김 선영 :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주)바이로메드 
(TEL/02-880-7529, 011-764-0323) 
김 덕경 :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TEL/02-3410-3419, 3413) 
김 병문 : 동아제약 주식회사 
(TEL/031-280-135) 
과학기술부 기초과학지원과 
(TEL/02-504-2361) 



대경기계,8억6천만원 자사주 신탁 체결




대경기계기술이 주가안정을 위해 8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내년 4월30일까지 6개월간 신한은행이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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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외에 관계사 퇴출·회생 여부도 내일 결정


금감원 관계자는 2일 "내일 채권단 회의에서는 쌍용양회와 함께 관계사인 쌍용자원개발, 쌍용해운, 오주개발, 쌍용중공업, 쌍용건설, 남광토건 등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경우 오늘과 내일 두차례 채권단 회의가 열리며 오늘은 서면회의로 대체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신평정보,3분기 누적순익 전년치 초과




2일 한국신용평가정보는 3분기까지 영업수익 209억8000만원, 영업이익 15억9900만원, 경상이익 49억1500만원, 순이익 37억47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한신평정보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영업수익 221억7200만원, 영업이익 20억4800만원, 경상이익 30억3900만원, 순이익 21억2300만원이어서 경상이익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신평정보는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교보증권 건물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재무상황과 기업의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일반도체,3일부터 거래정지 -증권업협회




2일 증권업협회는 주권 액면병합과 관련, 유일반도체의 주식거래를 3일부터 별도로 정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 위의 자료는 이데일리 및 연합뉴스, 공시 내용을 장중에 모아놓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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