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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도시가스(15360)의 LG파워 지분매각 가시화는 주가에 상승 모멘텀 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극동도시가스 측은 지난해 LG파워 지분 인수로 경영투명 성에 대한 불신이 커져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 로 판단, LG 칼텍스정유 주도로 연내 해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 다. 만일 해외매 각이 성사될 경우 지분법 손실, 금융비용 절감 등 경상 이익 기준으로 연간 60억원 상당이 늘어날 전망이다. 굿모닝증권 이광훈 애널리스트는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 제고와 도 시가 스업체들이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부상되고 있어 6개월 목표주가로 1만 5400원을 제시한다”며 "연내 LG파워 지분 매각이 성사될 경우 200 1년 세 전이익은 지분법 손실 50억원이 해소돼 250억원으로 추정되며 2002년에는 2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원경제연구소 윤희도 애널리스트도 "출자회사인 LG파워의 적자시현에 따 른 특별손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LG파워의 지분 매각 이 지연 된다 하더라도 정부가 원가 손실분을 보전해주기로 함에 따라 지 분법 평가 손실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며 '적극 매수’를 추천하고 6개월 목표주가 로 1만54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