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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엔텍코리아 A015260   거래소  (액면가 : 500)    * 10월 13일 17시 20분 데이터    현재가 1,050  시가 1,065  52주 최고 2,330  전일비 ▲ 15  고가 1,090  52주 최저 645  거래량 497,491  저가 1,035  총주식수 49,777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인쇄회로기판(PCB)과 자동차부품 업체인 큐엔텍코리아는 공장 증설 등을 통해 내년도 회사 매출이 올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큐엔텍코리아는 다음달 인천 남동공단 제2공장의 라인 증설로 생산성이 67% 이상 늘면서 내년도 매출이 올해보다 50% 늘어난 7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원가를 10% 이상 낮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엔텍코리아는 지난해 440억원의 매출에 14억5000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렸었다.

회사 관계자는 "예년보다 수주물량이 크게 늘고 있지는 않지만 라인 증설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이를 메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새로운 회사 경영진이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19일 이후 회사 대주주 등은 20만6600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16.23%에서 16.55%로 높였다.

큐엔텍코리아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용산과 전운장 대표가 이전 최대주주로부터 지난 7월 회사 지분을 사들이면서 인쇄회로기판 생산 외에 자동차 부품류 제조 판매업, 부동산매매 및 임대업 등도 벌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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