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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600억원 이상 전망

영업력 강화, 조직 개편

신규사업 내년부터 연 200억이상 매출발생

코스닥 상장사인 큐엔텍코리아는 “올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턴 신규사업에서 연간 200억이상의 매출발생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큐엔텍코리아의 고위관계자는 “올해 매출이 23%가량 증가해 600억원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된다.

또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이 확실시 된다.

큐엔텍코리아의 실적이 이처럼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보이는 이유는 조직을 개편해 영업력을 공격적으로 펼쳤을 뿐만 아니라 설비도 보강했기 때문이다. 또 주력사업인 PCB사업에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SMT라인(신 반도체 공정라인의 일종)에서 생산한 네비게이션이 올 10월말부터 일본으로 35억원어치 가량이 수출돼 매출증가에 기여했다. 여기서 엔고로 인한 환차익도 발생했다.

큐엔텍코리아측은 “SMT라인에서 내년도부터 네비게이션이 아닌 다른 품목에서도 매달 20억 규모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수주를 받아 놓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큐엔텍코리아는 경기도 부천에 본사가 있다.

박정섭 객원기자 par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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