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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엔텍코리아, 車내장재 사업 대폭 강화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큐엔텍코리아는 올해 자동차 내장재 사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큐엔텍코리아는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둔 사뚜르노사와 50대50 조건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기본계약서에 서명했다. 또 새로운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미 자동차 내장 부품 선도업체 ㈜용산이 지분 48%를 취득, 계열사로 편입했다. 용산은 자동차 내장품인 썬바이저 국내 최대규모 제조사다.
용산에서는 선바이저와 사이드트림, 시트커버, 도아트림, 헤드라이너, 3열보드, 테일 게이트 트림, 트렁크 네트 등을 생산하고 있고, 생산제품 80~90%를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다.
용산은 내장품의 고품격화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뉴에큐스와 제네시스 등 신차 부품을 집중 생산하고 있다. 또 첨단자동화 설비 및 금형화 작업 등 설비 자동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EPS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기업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큐엔텍코리아측은 또 향후 용산과 합작법인을 합병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 용산이 가동중인 국내 및 중국의 7개공장을 합작법인의 생산기지로 활용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시장 공략 다변화 전략을 통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내장품업체로 부상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탈리아, 폴란드, 튀니지공장 등에 공장을 두고 있는 사뜨로노사의 제조망을 적극 활용해 향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큐엔텍코리아는 법인 설립을 계기로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에 생산기지를 둔 자동차메이커들에게 썬바이저,러기지커버도어트림,씨트커버,기어커버 등을 납품할 계획이다. 또 중국공장에도 생산 설비를 확충하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큐엔텍코리아는 아시아지역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상기품목에 대한 물량공급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합작법인은 상반기내에 이탈리아에서 선바이저 생산장비인 최첨단 고주파융착기와 자동설비를 도입한뒤 국내에서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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