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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산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던 삼륭물산이 5일 투자유의 해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소액주주(지분율 1% 미만)의 지분율이 분산요건인 20%를 초과했고, 이에 따라 코스닥증권시장에 주주명부 및 요약본을 제출, 투자유의 해제를 신청할 방침"이라며 "5일 오후 중으로 제출할 것이고,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투자유의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기말 기준으로 1%미만 소액주주 지분이 17.2%에 불과해 지난 4월15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었다. 이에 최근 주식을 분산해 소액주주 지분이 23%정도까지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