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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현재의거울이고, 테마는 순환한다. 지난 1999년 6월부터 9월까지는 코스닥의 극심한 침체기 였습니다. 이때도 이미 상당수의 고수들은 물량이 적은것(대주주의지분이많은것)을 공략하여 엄청난 수익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현재 장세와 작년 여름장세는 유사합니다. 가끔씩 대형주 및 기술주가 반전을 시도했지만, 하루 이틀 반짝이고 계속 침체했습니다. 그때도 봄에 엄청난 급등...(골드뱅크, 인터파크등 인터넷주) .여름부터 엄청난 침체기... 그런데, 이 침체기에 나타나는 급등주들의 공통점이 있더군요.. 소형주? 섬유주? 철강주? 저평가주? 작전주? 내수주? 실적호전주? 그 많은 것이 다 작전일수는 없지요.. (심지어 퇴출종목도 작전하기가 어렵지요) 소형주라고 다 가는 것이 아니고, 섬유주, 철강주도 일리는 있지만, 동특, 파워텍등이 설명이 안되지요.. 물론, 동특, 파워텍이 인수되었다고 하지만, 단지 그 이유만으로 그렇게 엄청난 시세를 낼수가 있을까요? 최근 급등소형주의 공통점은 바로 대주주지분이 많아서 과거에 투자유의종목(대주주지분80%이상시)에 속한적이 있다는 점입니다. 실지로 대주주지분이 많은 종목은 위의 개념을 거의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형주, 섬유주, 철강주(소위 굴뚝주), 저per주(부국철강이 엄청나게급등했지만, 현재도 per가 8도 안되요) 내수주, 실적호전주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 대주주지분 테마는 이미 작년의 극심한 침체기때 그 침체기 와중에서도 우리 선각자님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었지요.. 작게는 3배 많게는..... (실은 새롬기술도 대주주 지분과다 종목이었음) 작년 침체기와 현재 침체기는 장흐름이 유사하며,,, (작년-골드뱅크, 인터파크 기술주 폭등후 침체 현재- 새롬, 사이버텍등 기술주 폭등후 침체) 정말 엄청나게 수익내는 종목들이 꼭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협화학공업이 등록취소된적 있습니다. 이유인즉, 대주주지분을 분산했다고 신고하고서 그것이 자기 임원들에게 위탁한 것이 탄로나서 등록취소됐습니다. 대주주는 이상하리만치(최악의 경우 등록취소) 자기회사 소유에 집착합니다. 아무튼 대주주지분이 많은 것은... 알짜이기 때문에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때문에... 저평가주..내주위주, 실전호전, 또 철강, 섬유등 오래된 기업들이지요... 최근 대주주지분이 많아 폭등한 종목들입니다. 그래프 보시면 한눈에 들어옵니다.. 폭등종목 파워텍 동특, 삼협전자 개나리벽지(엔피아) 부국철강 부산방직 무학 풍국주정 대륙제관 미주제강 신화직물 써니상사 화승강업 디지탈임팩트 신라섬유 신화직물 동일철강 대동금속 심지어 새롬기술도 한때 대주주 지분 과다였음... 위종목들은 급등종목 아직 급등하지 않은 한 종목 삼륭물산 제가 지금 발굴한 종목은 삼륭물산입니다. 하지만, 계속 발굴하는데로 글 올리겠습니다. 다음 기사를 참조하십시오.. 정말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며, 테마는 돌고 돌더군요... 1999년 6월 15일자 한국경제임 키워드검색-지분분산요건 . 번호 : 13/14 입력일 : 1999/06/15 17:03:09 자료량 : 45줄 제목 : 대주주 지분 분산에 나선 기업들, 새로운 테마주로 떠올라 "대주주지분 분산 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을 노려라" 코스닥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대주주 지분을 오는 8월말까지 분산하겠 다고 나선 기업들이 새로운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다. 기라정보통신 등 55개사는 오는 8월말까지 대주주 보유지분의 20%이상을 일반에 분산하겠다고 증권업협회에 신고했다. 이는 증권업협회가 지분분산요건(발행주식의 20%)을 맞추지 않으면 코스 닥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기때문이다. 이들 기업이 주목받는 것은 코스닥시장의 활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못 오른데다 상대적으로 알짜기업이 많아서다. 주주들이 남에게 주식을 주기가 아까워 끌어안고 있는 기업도 많은 편이 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분분산을 시작한 기업들중 급등세를 연출하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다. 삼우이엠씨는 대주주지분이 나오기 시작한 지난달 초순이후 3배이상 올랐 다. 기라정보통신도 2배이상 상승했다. 지엠피 우영 등 우량기업도 최근들어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김극수 대우증권 과장은 "증권사 객장에서 구할 수있는 "코스닥기업분석" 책자를 보면 쉽게 우량기업을 가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분분산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이외에도 경방기계 고려특수사료 국제종합건설 기륭전자 남송개발 다다 대동기어 대성정밀 대원산업 동신특강 동원개발 동일철강 동호전기 두원중공업 미주실업 미주제강 보령메디앙스 보성중전기 부산방직공업 삼경정밀 삼륭물산 삼우 삼협전자공업 석천 성담 성우금속 성진피혁 세명전기공업 세보기계 신영기술금융 신원종합개발 신화직물기업 써니상사 영신금속공업 유진기업 유진종합개발 이화공영 자유건설 제일곡산 제일사료 제일제강공업 태광벤드공업 풍성전기 한국내화 한국베랄 한국전지 한국체인공업 한미창업투자 한일사료공업 협성농산 화승강업 등이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 삼륭물산 1980년 설립 자본금 50억 대표:조낙교 본사: 경기도 파주시 업종:카톤팩, 인쇄지기, 포장용지 전화: 0348-941-7361 99년 사업실적 매출액 270억 경상이익 34억 경상이익증가률 286% 당기순이익 25억 당기순이익증가률 239% 자산 230억 부채 109억 자본 129억 부채률 90% 배당금 총 18억 한주당 750원 지난 5월 8일에 발표된 1/4분기 실적도 매우 양호하다. 자본금 50억인 회사가 매출 64억 영업이익 7억7천만 경상이익 8억 분기순이익 5억 6천만 대주주가 물량을 안내놓는 이유가 있다. 대주주지분70%추정(투자유의80%이상시) 하루 거래량 2만주이하의 극소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