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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처지고 식곤증 때문에 잠이 쏟아진다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고마운 차들.

1 물 대신 마시기 좋은 루이보스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마셔도 해가 없다. 몸 속 유해 산소를 제거해주는 SOD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오히려 마실수록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차.

2 산뜻한 하루의 시작 오리엔탈 허브 신선한 녹찻잎에 산과 들에서 채취한 삼백초, 뽕잎, 두충, 감잎 등의 야생초와 곡식을 첨가해 부드러우면서도 구수한 맛을 내는 차로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해준다.

3 내근이 많은 날엔 도라지차 인삼이나 홍삼 등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 도라지차는 사무실 내 탁한 공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목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에 좋다. 

4 식후에 제격인 레드 파파야 블랙티 홍차 잎에 로즈힙, 파파야 등을 첨가해 싱그러운 맛을 지님과 동시에 살짝 익은 복숭아 향이 더해져 달콤한 향까지 가진 이국적인 차다. 식후에 깔끔한 뒷맛을 내기에 제격.

5 야근 후의 꿀잠을 위해 캐모마일 대지의 사과로 불리는 캐모마일은 소화를 촉진해 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잘 때를 놓쳤거나 불면증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잦은 경우 간단히 음용하면 심신을 안정시킨다.

6 나른한 오후엔 펄쟈스민 천연 향수로도 유명한 재스민의 심리적·생리적 진정 효과가 스트레스성 위통이나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