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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정공, 관심이 필요한 시점게시글 내용
CJ투자증권은 27일 오리엔탈정공에 대해 실적개선 뿐 아니라 밸류에이션 회복에 의한 주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오리엔탈정공은 올해부터 심해시추설비용 작업 및 주거지원선과 스키드바지(Skid Barge) 등 신규 아이템에 대한 매출을 본격화하면서 단순 블록하도급 업체로서의 이미지 변화를 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1~2%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대로 향상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8%, 10%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완전히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6월 대련법인이 준공된 데 이어 오는 7~8월 무렵에는 연대법인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는 등 중국투자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에 약 5만평 부지를확보하고 있는 대경정공을 인수함으로써 생산능력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리엔탈정공 주가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 수준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가정할 경우 내년 실적대비 PER은 7.8배 수준에 불과해 2009년 실적기준 조선기자재 업종 평균 PER 13.1배 대비 40% 이상 할인돼 거래중"이라며 "이제는 이러한 디스카운트가 일정정도 해소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실적개선 뿐 아니라 밸류에이션의 회복에 의한 주가상승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오리엔탈정공은 올해부터 심해시추설비용 작업 및 주거지원선과 스키드바지(Skid Barge) 등 신규 아이템에 대한 매출을 본격화하면서 단순 블록하도급 업체로서의 이미지 변화를 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1~2%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대로 향상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8%, 10%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완전히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6월 대련법인이 준공된 데 이어 오는 7~8월 무렵에는 연대법인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는 등 중국투자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에 약 5만평 부지를확보하고 있는 대경정공을 인수함으로써 생산능력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리엔탈정공 주가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 수준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가정할 경우 내년 실적대비 PER은 7.8배 수준에 불과해 2009년 실적기준 조선기자재 업종 평균 PER 13.1배 대비 40% 이상 할인돼 거래중"이라며 "이제는 이러한 디스카운트가 일정정도 해소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실적개선 뿐 아니라 밸류에이션의 회복에 의한 주가상승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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