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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오리 겨울을 날려면 살이 좀 올라야 잡아 먹을 것인데!

7월 하순에 20100원에 4000주 ,9월 하순에 13600원에 8000주 다른 새들은 드높이 날면서 잘 올라주는데 이놈의 오리는 발갈퀴가 떨어져 나가 헤엄도 못치고 먹이도 못잡아 먹고 그러니 기력이 없어져 굶어서 물에 빠져 죽을 지경에 이른 오리 . 경화장(진해의 5일장)에서 다른놈을 샀더라면 벌써 살이 포동포동 쩌 수억은 벌었을 것인데.

너무 야위어서 잡아 먹지도 못하고 주위의 조선업체의 중역들은 걱정말고 젓담아 놓으라  하고, 태웅이나 현진이 보다 살이 더 오를거라는데.

오리야! 가만히 있지말고 영삼이 아부지 멸치어장에 엄청 먹이가 많으니 많이 쳐먹고 살좀쩌라. 그래야 너놈을 잡아 우리가족 몸보신 하고,남은놈은 사위를 먹여 우리딸 밤에 더 즐겁게 해주라고 줄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주주 여러분! 2/4 분기 실적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하니 안심 하시기 바라며.  빨리 살이 오르게 올해 인삼이 싸다하니 우리 주주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사먹여 건강하고 튼튼하게 살이 오르면 그때 오리의 앞마당  저도에 나가서 가마솥 걸어 놓고 푹 고아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