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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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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2024/11/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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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정공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현재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33척(68억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 97억달러의 70%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오리엔탈정공은 주사업인 리프팅어플라이언스와 데크하우스 중 삼성중공업에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직접 수혜기대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11월25일 주식시장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33척(68억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 97억달러의 70%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수에즈맥스(S-MAX) 유조선 4척, 컨테이너선 4척 등이다.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표된 클락슨리서치 전망에 따르면 1만2000TEU 이상 컨테이너선은 2024~2027년 연평균 53척 가량 발주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가 꾸준한 LNG 운반선을 비롯해 앞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생산설비(FLNG),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리프팅어플라이언스와 데크하우스 중 삼성중공업에 90% 이상을 공급중인 오리엔탈정공이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오리엔탈정공의 매출 비중은 리프팅어플라이언스 585억 원(38.9%)과 데크하우스 918억 원(61.0%) 수준으로 두 사업이 99.9%를 차지한다.데크하우스 물량의 90% 이상이 삼성중공업 향인데 최근 삼성중공업의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게 낙수효과로 이어지고 있다.오리엔탈정공 측은 "내년도 물량도 올해 못지않게 수주된 상황으로 2027~2028년까지 물량이 차 있다"며 "2~3년간 꾸준히 연 10~15% 성장 유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영증권이 11월15일 오리엔탈정공에 대해 "팬데믹 이후 최고 수주잔고를 기록 중"이라며 "내년과 2026년 추정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85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리엔탈정공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97억원, 영업이익률은 18.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인 시기는 경쟁사 영업 차질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시기인 2020년(연간 12.7%)이었다"며 "2020년보다 물량 증가 효과에 따른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7%, 20.7%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3분기 말 회사의 수주잔고는 3277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조선업체들의 건조량이 늘어남에 따라 오리엔탈마린텍에서 제작하는 데크하우스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데크하우스는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출 증가시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 "회사의 주요 고객사인 인도 선종 믹스가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가스선 위주로 바뀌면서 박용 크레인 탑재수량이 늘어나고, 데크하우스 단가도 상승했다"며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7%, 20.7%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제47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며 국내 조선주가 강세다. 트럼프 당선인의 화석 연료 중심 정책이 국내 조선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거란 기대감에서다. 11월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이날 오전 9시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80원(26.02%) 오른 1만2980원에 거래된다. 현대힘스는 선박 앞뒤에 들어가는 곡선 모양의 블록(선방 구성틀)을 제조하는 회사다. 같은 시간 일승(18.20%), 오리엔탈정공(16.32%), 케이에스피(13.05%), HD현대중공업(12.37%), 한화오션(10.07%), 태광(9.07%), 한화엔진(6.86%), HD현대마린엔진(6.24%), 성광벤드(6.21%)등 상승세다. 조선주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을 받는 섹터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수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삼정KPMG가 트럼프 당선 직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국내 조선주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저렴한 에너지 사용을 강조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의 수요 및 수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 연료 중심 정책이 국내 조선 사업에 긍정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조선업계가 LNG·LPG 수요 증가에 따라 에너지 운반선 건조에 강점을 지녔기 때문이다.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국내 산업에 대한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수출국 다변화, 가격 전략 강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계가 한국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조선업 주가가 급등했다.

11월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한화오션(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2450원(8.81%) 상승한 3만 250원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7.01%), 삼성중공업(010140)(4.74%) 등 조선 3사 모두 크게 오르고 있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가벼운 조선기자재 업체인 현대힘스(460930)(23.59%), 일승(333430)(17.33%), 오리엔탈정공(014940)(13.06%) 등은 급등 중이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윤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한국의 세계적인 선박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선박 수출,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에너지 정책에 따라 조선업종이 혜택을 볼 것이란 관측도 있다. 삼정KPMG는 “국내 조선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수요 증가에 따라 에너지 운반선 건조에 강점을 지닌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 연료 중심 정책이 긍정적 경영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51.6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26% 증가. 영업이익은 68.91억으로 41.94% 증가. 당기순이익은 66.81억으로 49.06% 증가.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982.8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9.67% 증가. 영업이익은 110.89억으로 50.93%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58억으로 56.51% 증가. 



신영증권은 오리엔탈정공(014940)이 깜짝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은 유지했다. 

8월27일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 잔고 중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비중이 이전대비 많이 늘어나며 박용크레인 수요가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경쟁사 부재 효과를 충분히 누리게 될 것”이라며 “오리엔탈정공을 조선 기자재 업종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리엔탈정공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8.3% 증가한 55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9%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기계품 40%, 구조물 60%의 매출 비중은 크게 변동 없으며 선박용 크레인과 데크하우스 물량이 균일하게 30% 가량 증가했다”면서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의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따른 크레인 납품 증가와 삼성중공업의 공정안정화에 따른 구조물 인도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는 컨테이너 선뱍향 크레인 납품이 많았다면, 하반기부터 LNG 선박용 크레인 납품량이 증가할 예정”이라며 “지브크레인(Jib Crane) 납품량 증가로 물량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조물(데크하우스)의 단가도 컨테이너향 대비 LNG 선박용 구조물의 단가가 높은 영향도 누릴 수 있다”며 “구조물 납품단가 인상분에 대한 소급적용으로 3분기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엄 연구원은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9.6% 증가한 2041억원, 영업이익은 95.0% 늘어난 24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도 12.2%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2025년 매출액은 올해 예상치보다 14.2% 증가한 23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2% 증가한 302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75.33억으로 전년대비 19.74% 증가. 영업이익은 127.63억으로 39.03% 증가. 당기순이익은 89.09억으로 6.41% 증가. 


선박용 기계제품인 Lifting Appliances (Marine Crane, Offshore Crane), Deck Machinery, Life Saving Appliances (Life Boat Davit & Winch, Rescue Boat Davit & Winch)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 종속회사인 오리엔탈마린텍(국내소재)은 선박용 상부구조물인 Deck House, Engine Room Casing & Funnel 등을 생산중. 최대주주는 오리엔탈검사개발 외(46.0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15.68억으로 전년대비 13.50% 증가. 영업이익은 91.80억으로 37.12% 증가. 당기순이익은 83.72억으로 83.68% 증가. 


2020년 3월20일 46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5월17일 8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022년 12월27일 211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8월9일 499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31일 3205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0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27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38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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