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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동원시스템즈(014820)가 22일 급락장에서 태양광 테마로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57% 오른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 상한가를 포함해 사흘 연속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전일 `동원 솔라파크`의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에 위치한 `동원 솔라파크`는 동원시스템즈가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위해 지난 6월말 착공에 들어가 완공한 태양광발전소로서 국내 최초로 경사형 단축 추적식 시스템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최첨단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가동 상태를 원거리에서도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해 향후 무인 가동 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다.

전체 시스템을 내구성에 역점을 두어 설계해 향후 30년간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한 `동원 솔라파크`는 1MW급 생산시설로서 일반 적으로 330가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약 146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의 강병원 대표이사는 "이번 `동원 솔라파크`의 상업운전은 동원그룹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축적으로 현재 추진중인 태양광 발전사업 외에도 박막형 솔라셀을 이용한 지붕 설치형 태양관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최고 수준의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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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hi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