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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언스 소액주주 여러분! 한솔케미언스는 작년 한해 동안에 125억려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습니다. 그러나 그룹 지배구조 확보를 위한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등 부당한 의사 결정 등으로 인하여 막대한 영업외 손실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127억려원의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여 3년 연속 배당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소액주주의 권익을 짓밟는 처사들이므로 이번 주총에서 주주님들의 결의를 통하여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겠기에 다음 4가지를 긴급 제안하여 관철시키고자 합니다. 주총에 반드시 참석하여 우리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솔케미언스의 주총은 3월 21일(금요일) 09:00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22-76 호텔캐피탈(전화: 02) 792-1122) 3층 신라룸에서 열립니다. 전철 6호선 녹사평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1. 2003회계연도에 종업원 자가주식취득 손실 보전금으로 83억4천922만원을 계상하였는데 이는 1996년도에 주당 14,000원 대에 자기 주식을 취득한 종업원 퇴직시 지급해야할 사실상의 손해보전금입니다. 주가가 1,000원대일때도 자사주 취득 등으로 주가의 정상화 조치를 취하지 않는 분들이, 주가가 14,000원대 일 때(고주가 일 때) 주식을 취득한 종업원이 주가 하락으로 손해가나면 무한정 손실급을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종업원들로 하여금 대량의 주식을 취득하도록 했습니다. 주식투자는 자기 책임하에 하는 것이 기본 통념인데 종업원들의 자기주식 취득후 퇴직 시점에 이익이 나면 종업원이 가지고 손해가 발생하면 얼마가 되든지 한솔케미언스에서 손해금액을 보전해 주기로 하고, 그 것을 시현할 목적으로 올해 손실보전금을 실제로 적립하므로서 주주에게 돌아갈 이익을 가로채는 것은 경영자의 권한을 초월한 배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부당 의사 결정자를 형사 고발하고 손실보전금에 대하여는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할 것을 제안합니다. 2. 2001년도에 한솔케미언스 본연의 사업과 무관한 계열사인 한솔창투주식 2,815,000주를 또 다른 장외 계열사 한솔흥진 등으로부터 4,222원에 취득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아시다싶이 한솔창투는 모험기업인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위험 기업입니다. 누구보다 이 기업의 실정과 전망을 잘 알고 있는 한솔그룹에서 自그룹 비상장기업인 한솔흥진으로부터 한솔창투 주식을 취득하도록 의사결정을 한 자는 누구입니까? 이로 인한 2003회계연도 지분 평가 손이 78억려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솔 그룹차원에서 그룹의 비상장 기업인 한솔흥진을 보호할 목적으로 엄청난 평가 손을 내고 있는 모험기업의 주식을 한솔케미언스에서 대량 인수토록 하여 결과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떠넘긴 행위로, 의사결정자의 배임여부가 가려져야 할 사안으로 생각됩니다 만, 그 전이라도 한솔케미언스는 회사의 손실을 보전하고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부당 의사결정자를 가려 이 역시 구상권을 행사할 것을 제안합니다. 3. 2003년도에 액면가로 총 발행 주식의 7%의 스톡옵션을 임.직원에게 발행하였는데 지금의 주가는 이천 원에도 미달하고 있습니다. 스톡옵션은 현재 폭락해 있는 주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존주주의 미래 가치마져 수탈하는 것임을 감안하여 모든 스톡옵션을 철회할 것을 제안합니다. 4. 주주는 내리 3년째 배당이 불가능하고 주가는 매입가의 1/7 - 1/5 수준으로 폭락하여 거지들이 되었는데 2003년도 임직원 상여금이 800%라는군요. 소액주주 배당 가능 시점까지 모든 임금의 동결과 임원의 상여금 지급 중지를 제안합니다. ※ 한솔케미언스는 누가 뭐래도 우량기업입니다. 제대로 착실한 경영만 이루어 진다면 매년 10% 정도의 배당이 가능하며, 주당 일만원 이상의 가치는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소액 주주들이 힘을 모아 기업의 바른 경영을 감시하여 우리의 권리를 찾을 때가 되었습니다. 주총에서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지 못한다면 부득히 사직당국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이 있을 것입니다. 뜻이 있으신 분은 저의 메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복사하여 다른 게시판에도 널리 게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