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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영업력 탄탄+고배당'매수'게시글 내용
츠증권은 7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탄탄한 영업기반과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6개월 목표주가 5250원을 제시했다.
이희철 메리츠증권 석유화학/정유 담당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과거 3년간 지속된 구조조정 완료된 데다 안정적 수요처와 과산화수소 등의 과점시장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은 한솔캐피탈, 한솔저축은행, 한솔창투, 한솔LCD, 한솔텔레콤 등 부실계열사 매각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4월 한솔창투 잔여주식 매각(처분익 21억원)으로 이러한 구조조정 작업이 대부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잔여 투자주식은 삼영순화(49%), 한솔제지(2.47%), 한솔퍼스톱(49%) 등이며, 한솔개발, 한솔건설, 한솔저축은행, 씨트리 등은 상대적으로 장부가액이 미미한 편이란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솔건설 등 타계열사에 대한 출자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총투자자산 장부가액 296억원 중에서 삼영순화, 한솔제지, 이놉틱스(신규사업), 한솔퍼스톱 등 주력사가 차지하는 금액은 76%"라고 설명했다.
한솔케미칼은 과거 3년간 구조조정으로 영업외수지가 매년 250~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00~125억원 내외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해 왔다. 이는 주력제품인 과산화수소와 SB라텍스, 요소수지 등이 과점적 시장지위 및 Captive 수요처(한솔제지) 등을 바탕으로 탄탄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매우 양호한 과산화수소는 기존 제지산업의 수요 확대, 반도체 및 환경 등 신규 수요 증대로 2004년 판매량이 약 21% 증가할 전망이어서 수익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채권 수익률을 웃도는 배당수익률도 긍정적인 요인이란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는 과거 3년간 구조조정에 따른 무배당을 지속해왔다는 점을 감안, 올해 주당 10%(500원)의 배당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며 "현재 주가가 3800원인 점을 감안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13.2%로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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