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다음은 3/10(금)일자 경제지에 게재될 한솔케미언스 관련 기사입니다. 한솔케미언스는 旣 발표한 생명과학사업과 함께 정보소재를 양대축으로 하여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사오니 회사의 방향에 대해 주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한솔케미언스, 승화형필름소재 일본진출 ㅇ 일본 제1의 포토스티커장비 제조업체인 ATLUS사와 수출계약 ㅇ 스티커용 칼라필름, 디지탈 인쇄지 등 년 7백억원 수출 기대 ㅇ 향후 승화형 필름을 세계적 정보통신용 인쇄매체로 육성계획 주민등록증 및 포토스티커에 쓰이는 승화형 필름 전문생산업체인 한솔케미 언스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한솔케미언스는 일본 ATLUS사와 9일 한솔본사 사옥에서 포토스티커용 칼라필름 및 디지탈카메라 인쇄기록매체의 일본시장 공급에 관한 전략적제휴 조인식을 가졌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한솔케미언스의 생산제품인 승화형필름 소재를 일본 ATLUS사가 일본의 CASIO 및 PIONEER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사진인화 제품 핵심소재로 활용한다. ▶ 둘째, 제품의 시장개척에 양사가협조를 유지한다. ▶ 셋째, 디지털 응용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양사가 공동 개발 한다. 양사는 조인식에 앞서 1차적으로 3억엔 규모의 제품공급을 체결한 상태이다. 이번에 한솔케미언스와 조인식을 갖는 일본 ATLUS 그룹은 1986년에 설립 PHOTOSTAR, ATLUS USA, ATLUS ENTERTAINMENT 등 6개 자회사를 거느린 오락장비 전문 제조회사로 포토스티커 장비, 가정용 게임기 등에서 99년에만 연매출 2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에는 컴퓨터 게임오락 소프트 웨어인 '여신전생시리즈' 개발회사로 알려진 디지털 전문 기업이다. 한솔케미언스의 강석주 사장은 "그동안 장기간에 걸친 까다로운 일본 품질 규격심사를 통과하여 세계적 디지털 필름 생산지인 일본에서 가격 뿐 아니라 품질을 인정받게 되어 ATLUS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칼라필름, 수용지의 핵심소재를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최소 년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가질 수 있는 미래 전략적 사업부문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투자 및 제품 다양화에 더욱 매진, 일본에서 뿐 아니라 승화형 필름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케미언스는 97년부터 포토스티용 칼라필름 및 수용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정부의 새 주민증 발급사업에서도 핵심 소재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전자화폐, 신용카드, 증권카드 등에 매우 다양한 용도로 칼라필름이 사용되고 있어 올 한해에만 이 제품을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