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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 호조로 내년부터 고성장 전망게시글 내용
산업설비 플랜트 업체인 성광벤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반토막 이상 빠졌던 주가가 최근 상승 추세로 완연
히 접어 들었다는 진단이다.
성광벤드는 지난 5월20일 3만8200원을 찍은 뒤 이달 1일 1만6500원으로 떨어지
며 넉달여 만에 56%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해 2만원을
돌파하며 2만원대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그동안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판단 때문
인 것으로 분석된다.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697억원과 939억원으로 작년보다 각
각 4%,32%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06년에 비해 41
%,147%씩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둔화된 성장률이지만 내년엔 매출이 3621억원으
로 예상돼 올해보다 34% 증가하는 등 다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세 둔화는 작년 하반기에 있었던
수주 부진 여파 때문으로 이는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무엇보다 성광벤드의 7월 신규 수주가 34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8월에도 330억
원을 상회하는 등 창사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3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성장둔화 우려를 종식시켰다는 설명이다. 또 초대형 공사인 쿠
웨이트 알주르 정유 공장 프로젝트의 기자재 발주가 다음 달부터 본격화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는 점도 수주에 긍정적이다.
이 같은 수주 호조는 세계적으로 정유 석유화학 가스처리 등의 플랜트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오일 달러를 많이 보유한 중동과 남미 지역 등에서 석유처리 시설
과 담수설비 등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카타르 라스라판 화력발전소와 아
랍에미리트 그린 디젤프로젝트 등의 발주도 남아있는 상태여서 2011년까지는 수
주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은 664억원,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추정돼 영업이익률도
4분기 연속 30%대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SK증권이 내놓은 성광벤드의 목
표주가는 3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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