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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전국을 강타했던 구제역 돌풍의 최대 수혜주였던 백강소재는 외국에서 구제역이 재발했다는 소식은 접했으나 국내에서 구제역이 재발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다고 30일 밝혔다. 백광소재는 최근 농림부 관계자가 "해외에서 가축 전염병이 창궐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매월 한차례씩 전국적으로 축사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힌것을 일부에서 구제역으로 오해한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제역에 효과가 있는 생석회의 경우 방역효과를 낼 수 있는 기간이 생산일로부터 3-4일이내"라며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생산을 늘리기 위해 관계기관에서 미리 연락이 오는 것이 보통이나 최근에 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광소재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약 50억원 늘어난 400억원, 당기순이익도 4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머니투데이